진안 마령 팀은 4강 진출

▲ 게이트볼 4권역 대회에 참가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에서 주관한 2008 생활체육 권역별 게이트볼 동호인 리그전에서 진안 용담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공설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권역에 속해 있는 우리 군과 무주, 장수 등지에서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4개조로 나눠 진행한 예선전에서 장수, 주천과 무주 남 팀을 꺾은 진안 용담 팀은 본선에서 무주 여 팀을 만나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무주 주계 팀을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무주 주계 팀에 넘겨줬다.

무주 구천과 장수 논개 팀을 꺾고 4강에 오른 진안 마령 팀은 무주 주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 진안 주공 팀과 진안 상전 팀은 모두 예선에서 패했다.

한편, 생활체육 권역별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배구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등 모두 5종목에서 진행하며 권역리그를 끝낸 후 광역리그를 진행한다.

권역리그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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