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유소년 축구단이 안산월드컵 경기장에 초청을 받아 한국과 과테말라의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16일 우리군 유소년 축구단 및 진안군 축구협회 정상균회장, 마케팅 지원 양선자 담당 등 40여 명은 안산시의 초청으로 올림픽 축구평가전 한국과 과테말라전을 보고 돌아왔다.

이번 유소년 축구단 안산 월드컵경기장 초청은 지난달 4월 25일 있었던 우리 군과 안산시의 '안산이오 먹거리 인증제 협약'의 일환으로 자치단체 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계기가 됐다.

유소년 축구단 임현준 학생은 "올림픽 축구대표 선수들을 직접 보게 되서 너무 기쁘다."라며 "실제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니 너무나 좋다."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에 참여한 마케팅 지원 양선자 담당은 "지금가지의 친선교류보다 이 같은 행사가 더욱 의미 있다."라며 "자치단체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군 자매결연 동인 원곡본동 임승원 동장과 안산시청 직원 등이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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