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속발전협의회 윤 세 홍 사무국장

▲ 윤세홍씨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윤세홍 전국 지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말이다. 전국 지속발전 협의회는 진안군과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마을 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국 지속발전협의회 윤 사무국장은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 두배로 늘어난 프로그램에 비해 숙박이나 접수방식, 홍보 등에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마을에 접수체계가 없어서 30명이 할 학습 교류회를 50여 명이 단체로 몰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쉬운 점으로 제일 먼저 꼽은 것이 마을단위 접수체계였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이 오는 만큼 접수체계를 갖췄어야 했다고 꼬집는다. 또 많은 홍보가 부족했던 점과 사전에 조사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불편했던 점도 이야기했다.

"진안에서 열리다 보니 도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었더군요. 그래도 아토피, 주민자치, 귀농귀촌 지원조례 등은 도시민들도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참가자의 열의를 가진 모습을 보면서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의 원하는 바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던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다라고 평하고 싶네요."

지난해에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만남이었다면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단체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 그리고 학습을 위한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프로그램들이 었고 그부분에서 많은 호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많은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이런 사회분위기속에 선도적인 입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해 마을축제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한다면 이번보다 한단계 발전된 모습일거라고 믿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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