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군 축협 신청사에서 하나로

▲ 공사가 한창인 진안무주축협 신청사
진안무주축협은 9월 1일부터 금융창고와 하나로마트 등 신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진안무주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군청 인근에 지은 신청사는 오는 28일까지 준공검사를 마치고 9월 29일 준공을 할 예정이다.

진안 무주축협 관계자는 "이번에 신사옥을 통해 새롭게 변한 우리 진안 무주 축협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며 "아직은 인테리어 중이지만 9월 준공이 끝나고 나면 조합원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안무주축협 신사옥은 1층은 금융점포와 하나로 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는 인테리어와 준공검사가 끝나는 29일 업무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층에서는 사무실과 회의실, 축산의 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산의 방은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무실의 집기와 회의실 집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집기들이 낡은 탓에 새롭게 들여올 예정이다.
건물 3층의 경우 아직 확실한 용도에 대해서는 잡힌 것이 없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진안무주축협 관계자는 "3개 군에 있는 축협이 신청사를 통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신청사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진안무주축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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