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진안군 체육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3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전년도 직장부 우승팀인 진안무주축협외 11개팀과 읍면부 우승팀인 정천면외 10개팀 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이날 체육회장기배는 예선전에 조별 리그경기와 결승전은 토너먼트식 겨루기로 진행됐으며 전주송원 어머니배구팀과 진안어머니배구팀이 식후 시범경기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관심사는 진안어머니배구팀과 백운면 B팀의 남녀 성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관중석에서는 어머니배구팀이 선취점을 얻을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백운팀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대회결과 직장부에는 전년에 이어 진안무주축협팀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진안초등학교팀이 차지했고 읍면부에는 백운면 A팀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안천면팀이 영예를 안았으며 장영호(직장부)씨와 박성민(읍면부)씨가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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