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회장 이취임식 및 표창패 수여식 가져

▲ 김민규 전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JCI 진안청년회의소가 지난 23일 문화의 집 강당에서 창립 제38주년 기념식, 전역식,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 특우회원, 김부강 지구회장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김민규 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다가올 2009년은 한홍현 회장 당선자와 회장단이 있기에 아쉬움이 덜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홍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JC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청년의 정신과 행동으로 급변하는 현세대에 현명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 다가올 진안JC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질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며 "회원, 부인회원 중심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노력할 것이며 지난 반세기 동안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으신 자랑스런 진안JC 역사 속에 더욱더 많은 업적을 남기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정세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유가, 주가, 환율변동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우리 지역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가꾸어 온 진안JC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전역을 하게 된 제36대 회장 정봉운씨는 전역사를 통해 "미래를 향한 무한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진안청년회의소에 입회한지 18년의 세월이 흘러 젊은 날의 꿈과 희망을 접고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진안청년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2009년도 회장단과 2008년도 연차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회장단 △회장 한홍현 △상임부회장 박태흥 △내무부회장 김태인 △외무부회장 전병문 △감사 김길수, 김석종

▲2008년 연차표창 수상자 △최우수회원상 최정일 △우수회원상 이준호 △최우수신입회원상 장 혁 △우수신입회원 이은기 △최우수부인회원 한남옥 △최우수분과위원장 원정수 △우수분과위원장 유재만 △10년재적패 강신택 △자랑스런선배JC상 우시엽 △감사패 송영선(군수) △우정패 양승호(동이리 JC회장) △군수상 김석종 △국회의원상 김만성 △전라북도지사상 신용휴 △군의장상 김길수 △진안교육장상 김상은 △중앙회장특별표창 한홍현, 안정기 △지구회장특별표창 김태인, 전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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