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의 설탕 두 조각(미하엘 엔데 글/진드라 차페크그림/소년한길/7500원/2학년부터 읽어요)

렝켄은 부모님의 잔소리가 견디기 힘들어 빗물거리의 요정 프란체스카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마법의 각설탕 두 조각을 넣은 차를 마신 엄마 아빠는 잔소리할 때마다 키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모든 일이 렝켄의 뜻대로 되어 좋았지요. 비록 책 속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렝켄이 얼마나 통쾌했을까? 하지만 부모님을 골탕 먹인다고 정말로 렝켄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렝켄과 렝켄의 부모가 어떻게 행복한 가족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 꼭 읽어보세요.


 


▲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고진숙 지음/최병대 그림/한겨레아이들/9000원/이 책은 5학년부터 읽어요)
이 책은 풍전등화 속의 나라를 거뜬히 구해낸 영웅 이순신 장군과 일곱 명의 숨은 영웅들 이야기이에요. 임진왜란 당시 막강한 일본 국력을 전혀 준비되지 않았던 이순신이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요? 물론 이순신 혼자 힘으로 나라를 지킬 수 없었지요. 그에게는 백성과 그만이 진가를 알아준 숨은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있었지요. 이 책에서는 평범했지만 자신의 손재주를 소중히 여긴 그들을 만날 수 있어요.

▶책 소개해주신 분: 김경희(어린이 도서연구회 회원으로 도서관에서 책읽기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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