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아토피질환 연구센터 의료진

정천면에 위치한 조림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다.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질환 연구센터 의료진들이 대거 학교를 찾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이상일 센터장과 의료진 5명은 아토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조림초를 견학하고, 숲과 강으로 둘러싸인 진안군의 자연환경이 아토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림초등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실내공기를 측정한 뒤 수질검사, 집먼지, 진드기 개체수를 측정했다.

또 조림초등학교 주변의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점검해주고, 가정 안에서 '공기환기를 충분히 할 것과 햇볕을 활용한 진드기 살균요법' 등 생활환경에 필요한 관리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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