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부귀면의 면민의 장 수상자들
5월 5일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로는 장뇌삼 선도농가로 젊은 농업인의 표본이 된 유영봉(39)씨가 산업상을 수상했다. 효부상에는 당뇨 등 합병증인 남편을 수년간 수발한 김복순(55)씨와 13년간의 투병생활을 하다 올 4월 사망한 남편을 지켜온 송금순(70)씨에게로 돌아갔다.

5월 8일 부귀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공익장 등 총 4개 부문 시상이 있었다.
공익장은 35년간 황금리 이장을 역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종호(76·부귀면 황금리)씨가 수상했다. 산업장은 철쭉 재배를 선도하면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허오남(52·부귀면 신정리)씨에게 수여했다. 애향장은 고향인재 육성 및 후배양성에 힘쓴 주우선(55·부귀면 오룡리)씨가 수상했다. 효열장은 만성 신부전증인 홀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는 김춘석(43·부귀면 궁항리)씨에게로 돌아갔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