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고학년
(강마을에 한 번 와 볼라요?/고재은 글/양상용 그림/문학동네/4학년부터 읽어요)

강마을엔 가난하고 평범한 아이들이 살고 있어요. 노는 것이 마냥 신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때때로 친구를 놀리며 시시덕거리기도 하지요. 독바우, 성실이, 선자가 제 몫을 다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요?하지만 그 아이들은 돌밭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에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작가가 머리에서 꾸며 낸 아이들이 아니고, 슬픔과 기쁨을 느낄 줄 아는 살아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래서 아이들 성격이 뒤로 갈수록 또렷하게 드러나고 서로 맞서고 기대면서 엮어 내는 삶이 감동을 준답니다.
 

 

▲ 깡통소년
저학년
(깡통 소년/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글/유혜자 옮김/아이세움/2학년부터 읽어요)
 
어느 날 집에 깡통이 배달되어요. 택배를 열어보니 그 속에 깡통으로 된 한 어린아이가 있지요. 얼마나 놀랐겠어요? 하지만 바톨로티 부인은 놀라지 않고 에곤씨와 함께 부모가 되어주기로 하지요. 그렇게 아주머니와 깡통 소년 사이에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에요. 깡통소년이라니?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지요? 읽은 동안 깡통 소년의 당돌함과 당황하지 않고 깡통 소년의 든든한 어머니가 되어 주는 바톨로티 부인과의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책 소개해주신 분: 김경희(어린이 도서연구회 회원으로 도서관에서 책읽기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