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선수 우수한 성적 거둬

제24회 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달 17일과 18일 전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은 선보였다. 이번대회는 전북도태권도협회(회장 김광호)가 주최한 가운데 초·중·고등부 900여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번대회에서 여자중등부 핀급은 진안여자중학교 3학년 서단비 학생과 여자고등부 헤비급에는 진안제일고 3학년 강정희 학생이 단체전 1위를 차지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두선수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선수상을 수상 전북에서 최고의 태권소녀들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진안여자중학교 윤준호 감독과 진안제일고 이세형 코치는 우수지도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진안군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피땀흘리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휘한 이번 경기에 비해 언제든 마음놓고 운동할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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