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숙기씨 선출

진안군생활개선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숙기 (52세, 부귀면)씨를 선출했다.김회장은 인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농업, 농촌을 기반으로 한 여성 조직체로써 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더욱 적극 참여 할 것¨과 ¨군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읍면단위 생활개선회 기반이 튼튼해야 된다고 보고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고추 수확 운반차 보급 등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금년 중점 사업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전통 생활문화 발굴 및 계승, 한방약초 이용 요리 연구 개발 등을 채택하였다. 또한 지난 4년간 회장으로서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장임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주고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으며 회원들은 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푸르고 활기찬 고장,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개편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김정님(정천면), 감사 곽옥선(동향면), 총무 고미숙(진안읍), 분과장은 양희숙(용담), 장정자(상전), 정영순(동향), 신순금(부귀)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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