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마을이 환경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25일, 데미샘의 발원지인 백운면 신암리 임신마을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다.
환경부(장관 이만의) 실·국 및 소속기관과 전국 16개 마을의 자매결연 행사중 하나로 우리 군 임신마을과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서울시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시·도별로 선정한 16개 마을 중에 전라북도에서는 임신마을이 선정됐다.
임신마을(이장 송희주)과 자매결연을 한 환경부 자원보전국(국장 김지태),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은 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신마을 송희주 이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어야 한다. 주민들도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결실을 얻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라며 앞으로를 다짐했다.

자매결연 기념행사에는 마을주민과, 고근택 부군수를 비롯한 군 담당자, 자연보전국, 전주지방환경청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자연보전국과 환경청 직원 30여 명은 계곡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데미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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