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글마당
송풍초등 3학년 방현국

여름날 우리가 심어놓았던
옥수수를 우리 반 친구들과 땄다.
크기는 작지만
속은 빨강색이었다.
학교 뒤
그늘 밑에서
햇빛을 받지는 못했지만
찰진 옥수수라 삶아먹으니
쫀득쫀득했다.(20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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