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회원 15명과 기린로터리클럽에서 후원하는 전주 중앙중학교 장학금 수혜 학생 20명이 서비산마을을 찾아 볍씨 담기, 고추 따기 등 마을의 여러 일을 도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서비산마을 김성수 봉사단장은 "매년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는 기린로터리클럽 회원들이 고맙다."라며 "애써주는 분들에게 마을에서의 대접이 미약해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 직업인들의 단체인 기린로터리클럽은 서비산마을에 일손을 돕는 것 외에도 두 명의 마을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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