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

용담면 용강장학회는 용담면에 거주하는 자의 자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용담초등학교 개교 70주년(1982. 7. 25) 기념사업 시행에 즈음해 전국 각지의 동창생 및 유지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설립한 용강장학회는 올해로써 2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금년에도 2월 16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고등학교 신입생 1명과 대학교 신입생 1명 등 2명에게 각 20만원과 50만원씩 총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임실고등학교 3학년 문솔림(수천리 문동수씨 딸)양 과 용담중학교 3학년 양슬기(송풍리 양주열씨 딸)양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애향심이 투철한 학생이다.용강장학회는 회장 김광성, 부회장 박영수씨 등 20명으로 구성되었고 조성된 기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금을 확대 조성해 수혜 폭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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