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 수감 중

진안경찰서는 3명의 여고생을 성추행(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지난 19일 조사 후 전주 완산경찰서에 수감시켰다.

A씨는 3명의 여고생을 지난 1년간 몇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성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진안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학생들로 B여자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성추행을 당한 여학생이 친구에게 상담한 것이 학생부모에게 알려지면서 A씨가 조사를 받게 되었다."라면서 "작년 10월부터 성추행을 한 것으로 피해자가 진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진안에서 사회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정치에 꿈을 키우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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