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진안경찰서장 이임식 가져

지난 3일 오후 5시 임수진 군수를 비롯하여 극히 일부 기관단체장들과 소속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옥 진안경찰서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본청 생활질서과장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김인옥 경찰서장은 이임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이임식을 갖게되어 마음의 준비가 없었다.”고 말하고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이호영 경장에 대한 진안군민들의 격려를 통해서 따뜻한 정에 대하여 놀라움을 느꼈고, 그 동안 애정과 신뢰 그리고 사랑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올해는 각 기관 및 군민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열심히 일하려고 했는데 떠나게 되어 아쉽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이날 이임식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인사만큼 약 5분 정도로 아주 짧고 간략하며 엄숙하게 치러졌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