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마령초등학교에서는 영어 보충수업을 했다. 반은 기본과 심화반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나는 심화반이다. 영어 공부는 개별적으로 문제집 같은 것을 풀고, 검사를 받는 식으로 하였다. 그리고 빨리 푼 사람은 집으로 더 빨리 갈 수 있어서 나는 문제집을 더 빨리 풀었다. 그 결과 더 빨리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그래서 점점 집에 가는 시간이 늦어졌다. 그래도 집에 늦게 가는 시간만큼 영어 실력도 조금씩 느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