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5명 증가 후 다시 130명 감소

지난해 12월 말, 전달 대비 285명이나 늘었던 인구가 한 달만에 다시 크게 감소했다.
군의 인구이동보고서에 다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우리군 인구는 전달보다 130명이나 줄어든 2만7천428명으로 집계됐다.

1월 인구변화는 12월 말 급격히 증가한 지역의 인구가 다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2월 한 달 동안 128명이 늘었던 용담면은 1월 한 달 동안 99명이 한꺼번에 빠졌다.
1천33명이었던 용담면의 인구는 다시 934명으로 줄어들었다.

전입은 13명에 불과한 반면 전출은 110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12월 한 달 동안 92명의 인구가 늘었던 상전면도 1월 한 달 동안 43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1천20명이었던 인구는 다시 900명 대로 떨어져 977명이 됐다.

상전면도 16명이 전입한 반면 전출은 59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마령면도 25명이 줄어 2천120명이었던 인구가 2천95명으로 집계됐고, 동향면도 1천619명에서 1천613명으로 전달 대비 6명이 줄었다.

정천면은 전달 대비 4명 줄어든 1천145명, 백운면은 2명 준 2천150명으로 집계됐다.
급격히 줄어든 인구변화와 달리 진안읍 인구는 1만927명에서 1만950명으로 전달 대비 23명이 늘었다.

진안읍과 함께 부귀면도 2천720명에서 2천738명으로 18명 늘었고, 안천면 또한 1천122명에서 1천129명으로 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면도 한 명 늘어난 1천960명으로 집계됐다. 주천면은 전 달과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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