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홍 씨
박주홍(46. 사진) 씨가 도의원(광역의원)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씨는 지난 18일 본사에 들러 도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씨는 진안군체육회 이사와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그리고 범무부 전주지역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박씨는 정천면에서 현재 조림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정천우체국 국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박주홍 씨는 지역에서 이외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는 도의원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적지않은 희생을 감수해야 할 입장이 되었다.

박주홍 씨는 "군부독재에 의한 억압된 민중의 분노가 배태되어 있는 가운데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젊은 청년이 지향해야 할 삶의 가치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게 되었다."라면서 "시골에서 5남매를 모두 대학교육까지 시키신 부모님께서는 늘 우리 형제가 공부할 수 있었던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진안의 정치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자유로운 정치문화를 물려주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주홍 씨는 "저희 세대가 전 세대로부터 경제적 여유로움을 물려받았다면 저희는 다음 세대에는 올바른 정치문화를 물려주어야 한다."라면서 "저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첫 발을 내딛는 저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겸손함으로 지역의 미래를 주민과 같이 고민해나가며, 구체화 시켜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성실함과 겸손함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생활을 보여주겠다는 박주홍 씨. 그의 도전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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