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냐옹이
저학년 (냐옹이/노석미 글/시공주니어/2학년부터 읽어요)
 
수다스런 새도, 방정맞은 개도, 시끄럽게 구는 애들도 싫은 고양이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웅크린 채 지나가는 이들을 무관심한 듯 바라보지요. 고양이는 혼자여서 정말 좋은 걸까요? 한 아이가 나타나 고양이 마음을 바꿔 놓게 됩니다. 간결한 글과 담백하고 이쁜 그림으로 고양이의 마음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어린이 여러분들도 충분히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게 잘 그려냈답니다.
 
▲ 날마다 뽀끄땡스
고학년 (날마다 뽀끄땡스/오채 글/문학과지성사/5학년부터 읽어요)
 
들레는 물에서 일하는 엄마와 떨어져 작은 섬에서 할머니와 살아요. 엄마와 같이 살기를 기다리던 들레는 엄마가 재혼(다시 결혼)한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되지요. 단짝인 진우, 서울에서 전학 온 보리와 엮어가는 사건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뽀끄땡스'를 잘 추는 할머니와 주고받는 전라도 사투리는 이야기에 맛을 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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