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엽(49, 공익장), 최흥만(58, 산업장), 박영춘(50, 문화체육장) 씨가 '부귀 면민의 장'으로 선정됐다.
부귀면은 지난달 30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장강섭)를 열고, 3개 부문을 수상자를 확정지었다.

먼저, 공익장으로 선정된 손종엽 씨는 제4대 진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중요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다음으로, 산업장에 선정된 최흥만 씨. 그는 20여 년간 마을이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장으로써 그동안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한 부분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7년부터 추진한 황금권역 추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장으로 선정된 박영춘 씨는 부귀면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씨는 부귀면의 배구교실을 활성화하고, 진안군배구협회장을 맡으면서 2008년도 도민체전에서 배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내외에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5월 8일 부귀면민의 잘 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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