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0일에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다. 약 1달 동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학교를 다날 때는 1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지만 방학이 되니 1시간이 30분처럼 빠르게 지나갔다.방학에는 이것저것 많이 해 보며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싶었지만 막상 돌아보면 너무 의미없이 보낸 것 같다. 차라리 빨리 개학을 해서 친구들과 놀거나 수업하는 것이 내가 보낸 방학보단 몇 배는 의미 있을 것이다. 학교를 다닐 때 힘들었던 것들이 방학에는 당연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방학이 얼마나 좋은지 잘 자각하지 못한다. 때문에 방학이 길어질수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엄청 추웠다.옷을 꽁꽁 껴입어도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걸어가는데 발가락이 너무 시리고 아팠다.이틀 동안 하루는 춥다는 것을 알았고, 이틀째는 꽁꽁 싸매고 나갔는데도 추웠다.다신 이런 추위가 안 오면 좋겠다.
1월27일 토요일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놀았다. 점심밥을 먹고 노래방에 갔다.노래방이 끝나고 집에서 또 놀았다.집에서 게임을 했는데, 첫 번째는 승리를 했다.두 번째 판과 다섯 번째 판은 패배를 했지만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 여섯 번째 판은 승리를 했다.재미있었다.
나는 2주 동안 아빠 일을 따라갔다. 아빠는 침대 배송일을 하고 있다. 아빠를 따라서 매트리스도 같이 옮기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서 아빠가 짐을 옮길 수 있게 도와줬다.고객의 집에 갔을 때 아빠가 침대를 조립할 때 나는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박스를 접어서 큰 박스 안에 정리를 했다.아빠랑 차 안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아빠 일을 따라 가는 게 좋았다고 아빠에게 얘기를 했다. 오랜만에 아빠랑 같이 있어서 좋았다.침대를 조립하기 전에 다양한 나무판이 있었는데, 그걸 들고 가는 게 힘들었다. 아빠는 매일 무거운 짐을 드니까 너
내일은 교복을 맞추러 가는 날이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교복을 입게 됐다.교복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 봐야 알겠지만 예쁘면 좋겠다.또 2월 2일에 예비소집이 있는데, 이날은 기대가 되면서도 긴장된다.내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걱정 반, 기대 반인 상태다.제발 고등학생 생활이 잘 풀렸으면 한다.
"아이를 낳기 싫은 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 거죠."요즘 젊은 청년들이 자주 외치는 말이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시절 보육비,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 아이를 길러내는 육아 자체가 힘든 사회환경도 한 몫을 한다.이런 어려움은 결국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은 소멸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름하고 있다.이런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군에서는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내 놓고
"태권도는 태권도답게 배워야 한다.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말한다. 운동은 고통스러운 것이고 그것을 이겨내야 만이 어떠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또한 이 과정은 마음의 수련이다. 정말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아이들은 배우고 비로소 성장하는 것"태권도. 대한민국에서 창안되고 발전한 우리 고유의 무술.이런 의미로서 태권도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고 많이 접해 본 무술일 것.하지만 태권도의 일반적인 인식은 무술 연마와 심신 수련 등의 활동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의 놀이공간, 돌봄의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다수일지도 모
지난 22일에 진행된 '2024년 부귀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군에 부귀면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이랑교육 정용갑 이사장은 "미국에 샌프란시스코부터 LA까지 내려오는 17마일 관광 도로가 있다"라며 "그 관광 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꼭 그곳을 방문해 그 길을 걸어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우리 부귀면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그런 식으로 발전할 수 없을까?'라고 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부귀면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았을 때 메타세콰이어 길만 가지고는 안된다"라며 "첫째 주변의 마
지난 22일 열린 '2024년 주천면 연초방문'에서는 관내 복분자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건의됐다.금평마을 전광윤 이장은 "관내 복분자 농가는 30ha의 면적에 3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며 "하지만 지금 작목 형태가 연작장애로 인해 용지가 부족하고 1~2년 농사를 지으면 고사를 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또한 저희가 100ha 정도만 개발이 된다면 1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이나 연작장애 방지 대책, 복분자를 진안군 중점육성작목 선정 등을 제안
지난 23일 열린 '2024년 상전면 연초방문'에서 전춘성 군수는 상전면을 비롯한 용담댐 일대에 규제돼있는 수변구역의 해제와 변경이 가능한 부지 40만 평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전춘성 군수는 "용담댐은 각종 수변구역으로 규제가 얽혀 있어서 댐 주변의 발전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람들도 찾아오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거쳐 가는 곳이고 스쳐 가는 곳으로 즉 왔다가 가기만 하는 댐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어떻게 하면 댐 주변을 사람이 찾아오게 만들 것인지 사람이 와서 즐기고 가고 댐에 방문해 차 한잔 먹고 가는 등 수변 구역에 그런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백운면 연초방문'에서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진안의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을 제안했다.백운동마을 권수철씨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개원되면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게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면 진안과 진안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운면 체육회 이형
지난 23일 열린 '2024년 동향면 연초방문'에서는 동향면의 중점 육성 작물인 수박 재배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의 제안이 나왔다.동향면수박연구회 양재봉 회장은 "동향 수박 선별장에 대해서 시설 보수 및 유지보수에 대해 건의를 드린다"라며 "진안읍 선별장은 진안군청의 지원을 받아서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수박 영농조합 법인 소유로 돼 있어서 지원을 못받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뿐만아니라 상전, 안천, 부귀까지의 수박도 함께 선별하고 있고 진안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성수면 연초방문'에서 먼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전옥기 전 이장협의회장은 "지금 선수면에서는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올해 장학금 통장을 개설해 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임실 관촌으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부모를 찾아가 성수면 초등학교 입학을 설득했고, 임실이 아닌 성수면에 있는 초등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2024년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2월 8일까지 모집한다.우리 군의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원 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농업 또는 어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경영주로 등록하여 직접 영농,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중소기업(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그 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 청년), △문화예술(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예술활동을 증명 받은 청년), △연구개발업(연구소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 청년) 등으로 지역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 광장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가 1차 총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축제의 날짜를 선정했다.이어 이번 총회에는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축제 개최장소와 기본 계획안 등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성공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볼링대회, △출발 숲 탐험대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
지난 20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 2층 강당에서는 진안군청소년복합문화센터 공간을 위한 원탁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이용 청소년들(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40여 명과 원탁마다 청소년지도자들이 퍼실리테이터(FT)로 나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복합문화센터란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제6조(청소년 활
지난 25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마을엔사람 2024년 정기총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마을엔사람 황관선 이사장은 의장인사를 통해 "코로나로 3년 정도 불안속에서 위축된 활동을 했다"라며 "이제는 어느정도 일상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을엔사람의 사업도 부분적으로 위축되어 이행됐었는데 금년도에는 활기차게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시고 관련 단체들도 사업이 활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사단법인 마을엔사람의 △2023년 회계 및 사업 감사보고와 2023년 결산 보
박진선 (사)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제12대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월랑정 2층에서 열린 (사)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김민규의장 및 군의원, 진안동부새마을금고 조용국 은행장, 진안고원시장연합회 한호수 회장, 농업회사법인 ㈜애농 천춘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사)진안군농사공인연합회 제12대 박진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회원 분들께서 한분 한분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에 회장직에 취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지사장 최순용)는 지난해 2023년, 관할(진안, 장수, 무주, 임실) 연금 수급자에게 누적 총 1천100억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중 진안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33명으로, 가장 많이 받는 분은 노령연금 월 217만8천733원을 받고 있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유족연금 수급자로 현재 97세이다.한편, 2024년 1월부터 기존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습자들에게는 3.6% 인상된 연금액이 지급된다.최순용 진안지사장은 "물가 인상이 반영된 국민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부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장정섭 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우회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것이니 소중히 써 달라"라고 말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그동안 부귀면 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활동으로 다른 향우회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라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까지 살피는 섬세함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진안군부귀면 재전향우회는 매월 18일에 정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