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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현욱이 형과 윤석이 형과 같이 토끼 사냥을 했다.토끼가 운동장에서 눈빛을 교환하며 '싸우자'라는 표정을 지었다.그래서 1시간 30분 동안 긴 전투를 했다.그 결과, 우리가 이겼다.그런데 주인이 있어 돌려줘야만 했다.그래도 토끼를 잡았다는 그 영광만으로도 좋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2.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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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사람들의 시선에 억눌린다.사람들 말 한마디가 나를 억누른다.나는 사람들의 시선, 말, 잔소리에 억눌릴 이유가 없다. 나는 원래 이렇고, 이런 나의 모습이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말이다.하지만 난 늘 억눌린다.큰 소리 치고 싶어서 큰 소리 치는 것도 힘들다.마음속으로, 아니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소리칠 수밖에 없다.당당해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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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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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금요일 날 아빠, 엄마, 세미, 현준이 오빠, 현건이와 함께 전주 온천에 갔다.키를 받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옷을 벗고, 샤워실에 가서 샤워를 하고, 세미랑 옷을 갈아입은 후 찜질방에 갔다.아빠랑 현준이 오빠랑 현건이랑 팝콘과 음료수를 사고 있었다.팝콘과 음료수를 마시며 영생이 오빠와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엄마와 영생이 오빠가 온 후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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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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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자선생님을 신고하고 싶었던 일은 무지 많았다.처음으로 돌아가면, 초등학교 6학년 때 기자선생님과 첫 대면을 했다.첫 대면을 할 때, 덩치는 크고, 얼굴은 밤에 라면 먹고 주무셨나 퉁퉁 부은 얼굴이었다.'저 아저씨가 설마 기자선생님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몇 분 뒤 선생님이 기자 쌤이라고 소개시켜주셨다.나를 보고 기사를 쓰라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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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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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은 모두가 발렌타인데이라고 기억한다.물론 나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하지만 2월14일은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날이다.지금이 만약 그 시대였다면,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실 때 다른 사람들은 초콜릿을 주고받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더 이상 우리나라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들도 이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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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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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나가보니 눈이 펑펑.오빠를 밖으로 불러서 눈싸움을 했다.눈을 던졌더니 오빠 면상에 퍽!'에쿠. 큰일 났네! 나는 이제 살 길이 얼마 없구나.'도망치다 누군가와 쿵!고개를 들어보니 눈사람이 서 있네.얼굴은 삐뚤삐뚤, 몸은 녹아가고.나처럼 살길이 얼마 없나보다.우리 친구가 되자.꼭 안으니 그냥 녹아 죽어 버리네.흑흑.벌써 가 버렸군.그때 오빠가 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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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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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마령초등학교 졸업식이다.나는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간다.3학년은 공부가 어려우면서 쉽다. 그게 3학년의 법칙이다.4학년은 공부가 3학년 보다 더 쉬울 것 같다. 그게 4학년의 법칙이다.참!왜 법칙이라고 썼냐면, 지금 정글의 법칙을 보려고 해서다.3학년이 끝나고, 송동혁 선생님과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4학년이 되니까 좋다.4학년이 되면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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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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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졸업을 하는 날이다.기대되기도 하고, 좀 슬프기도 하다.기대되는 이유는 중학교에 올라가면 남자애들의 얼굴을 안 볼 수 있기 때문이다.슬픈 이유는 중학교에 올라가면 1년 동안 나를 가르쳐주신 김용성 선생님의 얼굴을 많이 볼 수 없는 일이 슬프다.이제 졸업하면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한편으로는 완전 신나고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생님들의 얼굴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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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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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데미샘학교에서 장기를 뒀다.창효성 선생님이 예전부터 장기를 두자고 해서 두게 됐다.처음에는 창 선생님이 엄청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일단 가운데에 있는 졸병을 올렸다. 그랬더니 창 선생님이 "왜 그렇게 하냐"고 물었다.말을 올리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치고 들어갔는데, 결국 창 선생님이 포기해서 내가 이겼다.창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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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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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정말 오랜만에 걸어갔다.13일 졸업식이 끝나고 머리카락을 자르러 언니랑 아주 오랜만에 같이 걸었다.머리카락을 자르러 들어갔다. 미용실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꽉 차서 기다려야했다.게임을 하다가 앉았다.머리카락을 자를 준비를 하고 앉아 있는데, 너무 아까웠다. 2년 정도 길렀던 머리카락이었다.그래도 잘랐다.머리카락을 잡고, 자르는데 정말 허전했다.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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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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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다.와우!선생님이 우리 반 13명에게 모두 초콜릿을 주셨다.나는 생각했다.'나도 저렇게 해 볼까? 가족들이 좋아하겠다.'14일은 마령초등학교 졸업식이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졸업하는 거다. 중학생도 몇 명 왔다. 소이언니도 왔다. 빨간 꽃을 들고 왔다.나는 학교가 끝나고 세희문구점으로 갔는데, 초콜릿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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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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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를 전주로 간다. 그래서 선미, 윤주, 하늘이랑 중학교를 같이 다니지 못한다.같이 중학교에 가고 싶었는데.같은 학교도 아니어서 많이 못 봤는데.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이렇게 전주로 떠나는 거다."얘들아 미안해. 그리고 꼭 연락 할게. 그리고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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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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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다른 집에서 강아지를 구해오셨다.엄청 귀엽다.이름은 찬찬이라 지었다.그런데 아직은 찬찬이가 우리 집이 익숙하지 않은지, 가끔 주위를 둘러보고 그런다.집도 대충 구해서 이불 같은 것을 맡에 깔아주고, 헌옷도 깔아줬다.그런데 문제는 우리 집에 개가 한 마리 더 있다.그 깨는 몇 년 전에 와서 많이 늙은 상태다. 그런데 그 개가 찬찬이에 대해 질투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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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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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2학년이 된다.1학년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된다.어릴 때는 몰랐는데, 크면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다.벌써 시험도 걱정되고, 또 공부가 뒤처지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된다.그리고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안 되면 어떨까 걱정된다.하지만 자유학기제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1학기는 시험을 안 본다. 그래서 시험을 걱정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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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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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8일에 내 생일잔치를 했다.우리 엄마 사정으로 오후 4시30분에 생일잔치를 했다.내 친구들은 다 오고, 상현이 동생인 주환이까지 왔다.맨 처음엔 놀다가 음식을 먹고, 생일 선물을 받으니 6시가 됐다.음식을 다 먹고 밖에서 런닝맨 게임을 했다. 우리 팀은 성준, 나, 허선우, 김대현이였고, 상대편은 이동하(내 동생), 나윤빈, 김다혜, 송민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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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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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접광고 갑니다.나는 요즘 스파클링에 빠져있다. 특히 포도 맛 스파클링에 빠져있다.나는 원래 콜라 마니아였지만, 엄마가 콜라를 금지 시킨 후 몇 개월 동안 안 먹었는데, 스파클링을 접하고 나서 하루에 한 번씩은 먹는 것 같다.그런데 정말 맛있다.탄산도 있고, 포도 맛도 나서 맛있는 것 같다.스파클링은 사과, 오렌지, 포도 이렇게 맛이 다른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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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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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금요일 설날 아침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부모님께 세배를 했다.교회 선생님들께서도 아빠께 절을 하였다.우리는 가족이 많아서 봉고차를 타고 아침 일찍 전주 큰 엄마 댁에 가서 세배를 했다.그리고 그 곳에서 떡국을 먹었다.난 김치를 좋아하는데, 큰 엄마가 담가 주신 김치는 정말 맛있다.오빠들이랑 놀다가 또 외가댁에 가서 할머니께 세배를 드리고,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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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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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4일 마령초등학교는 개학을 했다.막상 개학을 하니 설레고,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았다.학교에 가서 언니들도 만나고, 친구들의 표정을 보니, 모두 입이 귀까지 와 있었다.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참 재미있었다.그런데 대박사건이 있었다. 개학 첫날부터 전학생이 왔다.이름은 문준형이고, 남자 애였다.앞으로 전학을 온 친구와 우리 반 애들과 잘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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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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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된다.한편으로는 지긋지긋한 중학교 생활이 끝나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앞으로 겪어야 하는 일을 생각하니 막막할 뿐이다.그래도 중학교에서 지낸 3년은 슬픈 일도, 짜증나는 일도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다.좋은 친구들과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고, 학교에서도 여기 저기 놀러도 다녔다.중학교에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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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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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나는 참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이제 이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고등학교에 가서는 무슨 생각으로 살게 될 것인가?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본다.졸업을 앞두고 중학교 생활에 많은 아쉬움도 남는다.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여러 가지 일들이 내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중학교 때 아쉬웠던 점은 나를 조금이라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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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2.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