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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팔을 수술하여, 결석을 하였서요. 선생님 결석을 해서 미안해요. 동네 회관에서 놀로 갔서요. 부산 해운대도 가고, 부산 자갈치시장에 구경도 하고, 거재도 구경도 하고, 남원에 가서 추어탕도 머겄서요. 참 재미있섰서요. 집에 와서 보니, 9시가 너멌서요. 기자 선생님 오시는 날, 참 재미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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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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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 이식하고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걱정이 뎀니다. 이재 농사철이 덴그 갔습니다. 논을 간다고 전화가 와서 눈은 오고, 춥고, 고추할 때 비료도 뿌리야 하고, 논에 짚도 손바야 하고, 진짜 밥빴습니다. 이재부터 일철이 댄거 갔습니다. 매일 놀다 일을 할라고 하니 짜정도 났습니다. 그내도 일이 보배지요. 일을 해야 모든 거설 이러버리고, 시간이 잘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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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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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17일 날 아홉시 차를 타고 서울을 가서 남부트미날 가서 네리니까 큰 사위가 나와서 사위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접수를 해 녹고 식당이 가서 점심먹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맛고, 사위차를 타고 큰 딸네 집이서 놀다가 사위랑 딸이랑 손자 사위, 손자딸이랑 식당이로 가서, 우리 아들과 딸 네명, 사위들 다 모두 한 30명이 식당에 가서 저역을 먹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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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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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오늘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날(16일) 강정부락에 KBS 케이비에스 한국방송공사에서 와서 취재를 하고, 노래자랑도 하고, 정자나무에서 옛날 나무에 대하여 사진 찰영도 하고, 역사에 대하여 사진찰영도 하고,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도 하고, 3월2십칠일날 새벽 한시에 나오고, 낫 열한시에 나온답니다. 우리마을은 정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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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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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가는 줄 몰라, 날자도 거꾸로 써 놓았다. 운전학원 다니면서 정신이 달아나 버렸다. 진작에 정심을 이렇게 챙겼스면 무엇이라도 해 먹고 살았슬텐데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와서 정신을 차릴려고 하니 정신이 멍 합니다.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일기도 소을해 짐니다. 운전학원에서 돌아와 방안을 들어오니 몸이 날은하고, 여기저기가 아파 몸이 파스로 몸을 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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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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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 수요일 날, 행복한 노인학교 종각식을 했습니다. 10주를 맜쳐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분가리 체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플랜트박스를 이용한 배란다 정원, 마리안느, 휴마타, 율마, 바로바, 마사, 산호수, 그럭캐 심었습니다. 매주 수요일날 마다 10시서 12시까지 원에치료하고, 교회서 점심먹고, 오후 한시삼십분에 시작하고 각자 자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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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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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러나서, 밥을 먹고, 더덕밭테, 장년에 비가 오면서 바람이 불으서 더덕밭태 말목박은기 너머가 다시 일으키 시우면서 박고, 다 하고 점심식사하고 오후 한시에 학교 가서 신문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받다쓰기도 하고, 집에 돌라와서 일 하다 걷기 운동 한 사람들이 저녁을 먹어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섯시에 양악 회집외서 차가 와서 차 타고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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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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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곱시 이러나서, 김치치게 먹고, 이빨닥고, 양치를 하고, 세수하고, 가방들고 학교를 거러 가는데, 너무 추었습니다. 에레베트를 타고 올아가서, 커피를 먹고, 선생님 한테 인사하고, 받아쓰기를 하는데 틀려서 속이 상힜습니다. 박미숙 선생님, 신문기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칠십평생 공부를 갈처주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신문기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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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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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세월도 가고, 봄이 왔습니다. 우리 큰 딸이 동향 중학교에 다니면서 소를 열 마리를 갓다 매고 와서, 그때는 차가 없고 걸어서 다일 때 임니다. 그래도 동향중학교에서 일등하고, 황인서 국케의원 상장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주 성심고등학교를 갔습니다. 거기서 학생이 천명이고, 선생이 백명인데, 그 중에서 일등을 해서 서울 중앙 약대에 셤도 안보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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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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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소장님이 우리 건강을 위하여 걷기운동을 하게 도모해서, 주민 10명이 걷기운동을 하게 되었고, 2011년 11월4일부터 걷기운동을 하였는데, 하루에 한 번이고, 시간은 한시간식 걸었다. 을곡 마을압에서 오후 한시30분에 모여서 다 같이 걷기운동을 출발하고, 가면서 이야기도 주고 받고, 재미있게 운동하였고, 어느날은 종점에 가서 돌아설 때 노래도 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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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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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살기가 너무 심든다. 소값 허라지, 사류값 빗싸지, 쌀금 허라지, 비료값 밧싸지, 전세값 빗싸지, 아들 딸 등녹음 빗싸지, 아들 딸 공부는 갈치고 십푼데 돈을 멀로 마련할 수가 없으니 엇자면 조와. 아들 딸 공부 안 갈치고 시푼 사람은 하나도 없지. 사람마다 욕심은 잇지만 돈이 문제여. 지금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수박농사 진는 사람들은 돈도 만이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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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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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선리 보건질료소 소장님 고맙습니다. 라온아띠를 사 주셔서. 우리 마을 늙은이 한테 이럭개 좋은 걸 네명이나 사 주었다. 13일, 나는 이정은 진료소장 한테 라온아띠를 받았다. 나는 기분이 좋왔다. 다 망가진 유무차를 밀고 다년는데, 이제 새 것 받았다. 소장님언 걷기운동 하라고 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운동회원들 저녁 먹자고 해서 덕유산 톡골가서 숭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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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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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여덜시 2십분차를 타고 진안 터미널에서 내렸다. 마이한의원 박원장께 진료를 받았다. 물리치료를 받고, 침을 놓고 나왔습니다. 율무차를 한 잔 마시고, 진안 안과에 가서 눈을 치료를 받고, 전기 다마불을 쬐었다. 수납부에다 치료비를 내고, 터미널에 와서 차를 기다렸다. 12시20분 마령행을 타고 집에 와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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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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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자치센터에서, 화요일날은 동화구연 공부를 하고, 수요일날은 미술을 그리고, 한 가시식 배웁니다. 박미숙 선생님은 한 가지라도 더 갈칠라고 노력을 하은데, 우리 몸이 말을 안 들어요.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들에 풀입도 다 나고, 개굴리는 배를 불룩불룩 내 녹고 울고 있내요. 우리 모두 만이 배와서 훌룡하게 잘 되십시다. 오늘(목요일)은 기자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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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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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금요일, 아침 여덟시 삼십분 버스로 진안에, 친구들 같이 진안 가서 시장에서 생선, 갈치 사고, 콩나물 천원 주고 사고, 사과 사고, 모두 돈 삼만천원 주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모여서 시장 안에 가서 점심에 팥죽을 사서 먹고, 집에 올 때 한 시 삼십분 차로 왔습니다. 오후에 무를 긁어 씻어서 채 김치 담고,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저녁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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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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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목사님하고, 친구들하고, 통영으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집에서 아옵시 반에 출발했습니다. 가도 가도 끄시 없고, 통영에 가서 중앙시장 들어가서 돌아다니다 보니, 생선이 *한만이 없고, 한 집에 들어가서 회 떠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와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하다가 케이불까를 타는데 가서 케이불까를 타고 올라가다 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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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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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북수사 가서 앉아 놀다 점심해서 먹고, 9일에는 장개서 스님 와서 점심먹고 갔다. 10일에는 마늘바테 비루도 뿌렸다. 교회가서 목사임이 방각개 마저 주었다. 11일은 날씨가 너무 추어서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자치센타 학교 선생님 같이 점심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왔다. 진안 병원가서 혈압약 갖고 왔다. 구세의원 가서 점도 제거했다. 13일에는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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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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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수요일, 오전에 다섯시 인나서 영감님 식사해서 차려들이고, 전주사는 순레 동생이 "언니하고 청주 사는 종레 동생이 놀로 오라고 했습니다. 언니 놀로 갑시다" 그래가 청주를 갔습니다. 고속버스 타고 감 선, 재미있게 이야기 함서, 옛날에 큼 선 사라온 이야기도 하고, 옛날에 우리 형지간이 구남매가 컸습니다. 고속버스 타고 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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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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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오늘은 큰 아들 생일이였다. 그래서 아들, 며누리, 손자 둘, 어머니, 할머니 하고 우리 집이 와 들썩들썩 하였다. 우리 집은 즐거운 날이였다. 며누리는 시아버지 조아하는 삼겹쌀을 사 가지고 와서 구어먹고, 나는 닥을 잡아 행기를 너서 백숙을 살머 먹고, 손자들은 할머니가 공부하신다고 즐거워했다. 산수문제를 보고, "할머니, 이럭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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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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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난지도 얼마 안 된 것 갔은 되, 벌써 3월13일이다. 농협에서 농사 지라고 퇴비를 가저와서 밭에다가 기옹기로 시러다가 녹고, 마늘밭에 가서 풀도 뽑고, 상추도 심고, 날씨는 추워도 땅속이 있는 장물들은 다 나오고 있습니다. 죽었던 풀잎이 3, 4월이 되면 다시 다 사라오는데, 우리 인생은 한 번 황천길을 가면 왜 다시 못 오는거야. 사람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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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1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