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호우피해 복구비가 5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중앙 및 도 합동 현지 조사결과에 의한 원안을 그대로 확정한 결과다.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중앙 및 도 합동조사결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내 재산피해액은 242억 원으로 복구소요액은 822억 원으로 잠정집계 했었다. 이번 심의
군이 지난 14일자로 직급 승진 25명을 포함한 인사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보 17명과 신규임용 16명도 포함됐다. 이번 직급승진을 통해 주민생활지원과 신지정 씨 등 12명이 7급인 주사보로 승진하고 안천면 전범균 씨 등 6명이 8급인 서기로 승진했다. 백운면 박의권 씨와 마령면 송두환 씨는 기능 7
군이 친환경제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농가에 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자재지원사업으로 바이문(문고병), 바이도열(도열병), 바이바미 2호(물바구미), 바이이화(이화명충), 바이멸(멸구약), 바이혹(혹명나방), 파워규산(도복방지) 등 일곱 가지 제품을 농가에 공급했다. 그러나 '바이바미 2호'와 '바이이화' 그리고 '파워규산'은
지난 9일 한방약초센터에서는 열흘간의 마을축제에 대한 강평 및 폐막식이 있었다. 군에 따르면 자체 조사결과 이번 제2회 마을축제 기간 중 연인원 2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 수치는 제1회 마을축제 때보다 6,0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작년 축제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향인이 축제에 참여토록 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엄청난 화합이 됐어요. 주민들끼리 화합이 되니 마을도 깔끔해지네요. 그동안은 의견 충돌도 있고 따로 모이는 자리도 없었어요." 지난 6일, 주천면 양명마을 주민들은 삽, 곡괭이 호미 등을 상품으로 걸로 윷놀이를 벌였다. 흥에 겨운 주민들은 노래반주에 맞춰 관광버스 춤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렸다. 이번 마을축제가 양명마을 출향인과 주민들이
백운면 백암리 원촌마을(이장 전진기)은 마을축제 기간에 1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여 1박2일 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원촌마을 거북바위 냇가에서 주영미 마을간사의 안내로 물놀이를 즐겼다. 자전거 산책길에 나선 이들은 자전거 산책길 지도를 보며 원촌마을과 주변 마을의 골목길, 논밭길, 마을 숲 등을 자전거로 돌며 백운의 자연을 한껏 마셨
지난 5일 진안읍 사양제 저수지에서 용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957년에 착공해 1960년에 완공된 사양제 저수지에는 애초 진안에서 가장 둘레가 큰 둥구나무가 있었다. 이곳에서 매년 당산제가 열렸는데 저수지로 변한 이후 당산제 대신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매년 첫 번째 용의 날에 지내온 용왕제는 그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내왔
부귀면 황금권역(위원장 최흥만) 6개 마을이 공동으로 '한여름밤의 축제'를 열었다. 첫날 행사로는 산메기 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어둠이 내리는 시각, 고향을 찾은 출향민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산메기 낚시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두부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가 없어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주민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
"외부사람이 와야 하는데 별로 안 왔어요. 대부분 주민인데, 여기서 얼마나 사겠어요. 그나마 저녁에는 사람들이 오가기는 하지만 눈요기만 해요. 그냥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장터에 나왔어요." 축제 베이스캠프 격인 한방약초센터 장터에서 만난 한 상의 얘기다. 또 진안읍에서 만난 한 주민은 밤마다 한방약초에서 쿵쾅쿵쾅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정확
지난 1일, 어둑어둑한 시간에 단지봉 축제가 시작됐다. 개울에서부터 큰 단지 앞까지 50여 명이 줄지어 표주박을 전달하며 단지에 물을 채워 넣는다. 과거에 안천면 노채마을에는 큰 화재가 있었다. 그 뒤로 화 기운을 피하기 위해서 물을 채운 항아리를 땅에 묻는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이 마을 조원희 간사는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사람이 변해야 마을도 변하는 걸까? 마을이 변해야 사람이 변하는 걸까? 감동마을 마을 장터, 빨간 대야 두 개를 엎어 놓고 그 위에 가로 길이 1m 정도인 상을 올렸다. 비틀어진 상이 가식적이지 않은 것이 고향의 모습이다. 그 위에 각종 콩과 수박, 참외, 옥수수 등을 깔았다. 행색은 허술하지만 올해 마을에 심은 옥수수는 모두 팔렸다. 능이버섯에 초장을 찍
안천면에 사는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한 지역에 살면서도 서로 얼굴 볼 기회가 없어 서먹했던 이들은 '안천면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5일 열린 만남의 날 행사에는 안천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40세대 가운데 20여 세대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황의기(백화리 상리)씨를 모임 회장으로
동향면민의 날 행사 열기가 무더운 여름 날씨를 한풀 꺾었다. 동향면(면장 유근주)은 매년 8월 15일에 열리던 면민의 날을 올해 1일로 날짜를 옮겨 치렀다. 이러한 날짜변경은 동향에서 재배하고 있는 수박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 때문이다. 동향면민의 날과 함께 열린 '제1회 한여름밤 수박축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향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수박 빨리
지난 5일 한방약초센터 2층 교육장에서는 진안군마을만들기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원광대 김흥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김선희 사무처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학교급식 소비자 집단 △지역농산물 생산자 집단 △지역농산물 가공, 유통 △행정지원 등의
"신문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겁니다. 참여자들의 사례를 나누고 주민 중에 마을 신문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신문제작에 대해 맛보는 자리입니다."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고경아 운영위원의 말이다. 지난 5일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를 주체로 하여 마을만들기 학습분과 마을신문 제작 실습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이해관계와
지난 5일 진안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는 마을만들기포럼과 대한주택공사 공동주관으로 '마을만들기지원조례와 센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산YMCA 유홍번 사무국장이 발제에 나서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조례와 지원 센터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유 국장은 "신도시 안산의 이주율이 매년 평균 25%에 이를 만큼 주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역할에 대한 분과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일 월랑정 예식장에서 진행했다. 우리 군에는 (유)나눔푸드(실장 최우영)와 (사)농촌복지센터(대표 이문수)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활동하고 있어 이번 토론회 발제에 나섰다. 최우영 실장은 농촌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중인 △(유)나눔푸드의 현황 △기업의 고용 및 서비스 제
제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방약초센터를 중심으로 읍내 곳곳에서 열렸다.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활동가 교류회가 열려 전국의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리더,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자리로 만들었다. 마을축제 전 기간에 뿌리학습교류회가 열려 풀뿌리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만들기 질적 향상을 위한
지난 6일 도농교류센터 박훈 사무국장은 "문제를 논의해서 고민거리를 엮어가는 소통의 자리."라며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날, 다문화가정의 인력지원 등 문제점에 대해 지역의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군에서 여성청소년계를 담당하는 성을경 담당은 "이들은 동경심을 가지
이상기온 현상으로 지구온난화 위기가 먼 곳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난 5일 한방약초센터 2층 예식장에서는 기후변화와 농업에 대한 분과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남정 전북발전연구위원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정남정 발제자는 "전라북도 기온은 측정망별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