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마령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들이 신나는 운동회를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백군이었다. 아쉽게도 우리 백군이 줄다리기에서는 졌다. 줄다리기에서 왜 졌나면 청군에 어른들이 제일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회의 꽃인 청백계주는 이겼다. 그리고 개인달리기, 장애물달리기, 1·2학년 축구, 3·4학년 축구, 5&middo
마령중학교에서는 5월2일, 3일, 4일 시험을 보았다. 우리 1학년에서는 모두 7과목을 보았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한문, 기가. 이렇게 7가지의 시험이 3일 동안 우리를 반겨줬다. 그리고 4일간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공휴일인 어린이날을 비롯해 임시방학까지 총 4일이었다. 나는 내가 못한 것들을 모두 해 보았다. 축구, 달리기 등 내가 좋아
5월2일부터 4일까지 중간고사를 봤다. 중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이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원래는 시험 볼 때 긴장 같은 거 안 하지만 이번은 처음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이 됐다. 가뜩이나 우산에 손가락이 낀 후 아파서 정신이 없는데, 긴장까지 해서 중간고사를 망쳐버렸다. 손에 충격을 좀 주면서 시험을 치르려고 손을 흔들었더니, 정신까지
5월6일 데미샘 학교에서 '4월의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상식을 했다. 맨 처음 상을 주고 그 다음에는 생일파티를 하고, 과자를 먹으며 데미샘에서 한 일이 정리된 동영상을 보았다. 내 사진은 4번밖에 안 나왔는데, 언니들은 많이 나왔는데도 불평을 했다. 사진이 나오자 언니들은 싫어했다. 이상했다. 시상식에서 신문기사를 잘 써서 받는 '기사
첫 번째 에피소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생긴 사건입니다. 기념식 며칠 전부터 제가 몸담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교육지원청, 관내의 4개의 장애인단체, 뜻을 같이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대회 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심사는 점심시간
1. 친환경농법 【난황유제조】 친환경농약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지만 방제효과가 낮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난황유는 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누구나 쉽게 제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방법도 간단하다. 계란 노른자 1개에 소량의 물을 희석한 다음 가정용 믹서기로 섞어준다. 여기에 식용유 60㎖를 다시 넣고 5
무진장 지역에서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농민입니다. 최근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번 4월 28일자로 외국계 담배회사인 BAT가 갑당 200원씩 담배가격을 인상했습니다. JTI도 덩달아 5월 4일자로 담배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무주군을 포함한 진안 및 장수지역은 잎담배 등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입니다. 주변 마을사람들도 대부분 잎
우리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금낭화 길이 10m 있어요. 내년부터는 아파트 단지 안에 해마다 꽃길을 두 배씩 늘린다는 게 이장(우화 6동 이장 김창주)의 꿈이랍니다. 수선화 길도 10m 있어요. 금잔디 길은 30m가 넘어요. 내년에는 이들 꽃길이 두 배는 늘어날 겁니다. 4월 하순부터 금낭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6월 7월까지 핀데요. 복 주머니 같은 금낭화 꽃
◆운장산휴양림 새 프로그램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음이온 샤워', '숲 속 명상요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산유곡 음이온 샤워'는 숲에서 심신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며, 나를 찾아가는 여행 '숲 속 명상요가'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심,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목적이다. ○문의: 운장산 자연휴양림 관리
미국 31대 대통령 후버는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30대 후반에 무일푼에서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서 미국인들의 영웅이 되었고 모두의 우상이었다. 그는 이런 국민적 인기를 배경으로 미국의 제 31대 대통령(1929~1933)으로 당선되었다. 미국 국민들은 실물 경제에 해박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경제가 더 발전될 것이라는 환상을 가졌던 결과였다. 하지만 아니었
4월24일 한글학교에서 봄 소풍을 가는데 교감선생님께서 우리 마을에 자가용으로 오셔서 타고 계북학교에 가서 우리 모두 모여서 광광차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튤립꽃 축제하는데 가는데, 가면서 먹을 음식도 골고로 많이 사와서 가면서 먹으면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꽃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술도 한 잔씩 하면서 음막소리를 들으면서 재미있게 가서 점심시간이 데서
요즘은 봄이라서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산을 바라보면 보라색 진달래꽃이 있고, 길옆에는 하얗게 피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벚꽃이 보고 싶어서 마이산에 갔습니다. 마이산에 가보니까 예쁜 벚꽃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큰 벚꽃나무를 보면서 저 위에 올라갈 수 있다면, 저 나무 위에 앉아 꽃처럼 앉아 있으면, 사람들이 저를 보고 "아~
4월13일 수요일 교회 갔따 와 추어 보일라실 불 넉고, 빨래 거드 가지고 손에 들고 방에 드러갈나고 도라선는데, 팍 쓰러젔어요. 인날나고 두 번을 둥그러 인나서 방에 드어 올라고 문 열고, 어지러 기어서 방에 드러가려고 하니 문턱이 놉파요. 방을 손으로 지펐는대 손 하나가 방바닥에 두 번이나 꼭꼬라졌어요. 기어 드러와 보니 밤 열시오. 밤새
4월25일날 모판에다 씬나락 늘나고 놉 어던는데, 동네사람이 상추 심는다고해서 일요일날 교회 갔다 와서 놉 여섯명 어더각고 모판에다 씬나락 너서 신장노다 쟁여놨다. 촉 트면 논에다 갔다 놀나고. 장연에는 오백개를 아젓씨하고 나하고 두리 다 핸는데, 올해는 삼백개 는넌데 사람을 여선명 어더서 오후 내 했다. 내가 아파서 일을 못한게 답답해서 죽것네. 혼자 누
봉곡사는 심을보 못자리 일번으로 끗냈다. 동네사람들 다 몰려가서 하루는 흙 담고, 하루는 씬나락 늣고, 그래서 쟁여서 덥어두고 칠일 두엇다 논에다 녹고 비닐로 덥어서 키운다. 못자리 씨 늘때 놉들 맛인는 것 사준다고 열 한명 되는 사람들 다 데리고 가서 점심 사주었다. 무주까지 가서 먹었다. 칠일 있다 논에 다 녹고 비닐로 덥어서 모를 치운다. 다 끗내고
4월24일날 놀노를 간다고 하는데, 바람이 불고 춥다고 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바람도 안 불고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구경을 잘 하고 왔습니다. 계북을 지나서 장수 88고속도로를 드러가니까 *압받드가 꽉 드르찼습니다. 가다가 보니 들판도 널운데 양파, 마늘이 밭마다 양파 마늘이오. 88고속도로 지나 광주 무안 지도읍 선착장 배 임자도 대광 해
4월26일 봄비가 촉촉하게 오고 있다. 봄을 빨리 제촉하는 비. 농민들은 모지라 끈네놓고 고추밭 고랑 만들고, 수박밭 고랑 만들어서 비니리 깔아 씌우기가 매우 바뿌다. 산에는 고사리가 난나하고 올라갔더니 고사리가 오동통하니 탐스러워 고사리를 한 치마 꺽꺼 왔다. 지금도 *대구산 꼭데기는 눈이 오고, 바람끗은 쌀쌀하고 춥다. 그른데도 산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4월21일 목요일, 동네 아줌마들하고 아저씨들하고 와서 우리 모자리를 해 주시어서 고마와요. 새울터 아저씨들 오시고, 우리 선생님도 오시고, 모판을 이천개를 해서 너무 많아서 차로도 실어가고, 경웅기로도 실어가고 했씀니다. 우리 선생님은 모판을 날루다가 아기들 수업시간 때문에 참도 못 먹고 갔씀니다. 그래서 내가 서운해요. 우리 모자리를 해마다 해 주어서
진안 자활인큐베이팅 팀에서 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월요일과 수요일에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있다. 처음에 배울 때는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많이 걱정을 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리듬 감각이 없는 저도 언니랑 같이 춤을 출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니까 마음도 즐겁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 우리는 5월9일
4월22일 금요일, 마령초 유치원생들과 1, 2, 3학년 학생들은 전주 박물관과 전주에 있는 과자 공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재미있었다. 전주에 있는 과자공장에서는 반죽을 해서 모양틀로 찍어서 과자를 구웠다. 과자를 만드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과자를 만드는 새로운 과정을 배워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