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동우회, 원연장마을에서 봉사활동
 
지난 29일 제24회 전라북도 기능올림픽 동우회 회원들이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사철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농기계수리 및 도배, 목공, 용접, 페인트, 보일러, 이 미용, 전기통신, 가전제품, 옷 제작 등 낙후된 농촌마을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전라북도 기능올림픽 동우회는 서암석 회장 등 동우회회원 35명, 협력기관 30명으로 총65명의 기능인들이 낙후 농촌현장에서 회원들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의미래회, 안천면 한방의료 봉사활동
 
우석대학교 한의과 학생으로 구성된 한의미래회(회장 황성필)는 안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3일까지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8명의 회원이 참여해 안천면 관내 거주하는 고령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성필 봉사단회장은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의료봉사활동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는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령면봉사단, 어르신 섬김봉사
 
지난 30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제3회 마령면봉사단 어르신 섬김봉사'가 마령면 관내 어르신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령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렸다.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마령면봉사단은 이날 전라북도 노인복지전문기관에 의뢰해 '침해 어르신 가정 가족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
또한 요리도구 및 재료를 가지고 와서 어르신들에게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 맛있는 음식과 함께 문화공연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채권자 마령면봉사단 단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으로나마 기쁨이 되고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령면, 농촌일손돕기
 
마령면(면장 장서권) 직원 20여명은 지난 30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마령면 직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인해 양파 수확시기를 놓쳐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신덕마을 정상원(62)씨의 양파밭에서 양파수확작업을 도왔다.
정씨는 "농촌의 시골마을이 고령화 되어 예전같이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서권 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줘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드리게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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