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시범 포 현장 설명회 열려

강정리 송준열(60) 이장과 전장천(67)씨 논에 조성된 시범 포에서 현장설명회를 지난 16일 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시범 포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 고품질쌀 연구실 김정만 농학박사 및 직원들이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등 20품종을 재배해 생리장해 및 병충해 저항성, 미질의 특성 등 신기술투입 현장접목연구를 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이곳은 7년째 시범 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에 맞는 품종 적응 시험을 통해 종자를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김정만 농학박사는 "진안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 흑미의 경우 적지라고 보고 있다."라면서 "좋은 품종을 보급하고 싶어도 희망하는 농가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시범 포에 조성된 품종은 송준열 이장과 전장천씨가 농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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