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기념식 및 학습발표회

▲ 한 주민이 문화의집 1층에 전시된 작품을 아이와 함께 감상하고 있다.
제 4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기념식 및 학습발표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진안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과 진안교육청, 진안문화원이 주관하였으며 평생학습교육기관·단체,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평생학습&주민자치 기념식, 오전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평생학습 & 주민자치 학습발표회,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운영으로 진행됐다. 진안문화의 집 1층에서는 그 동안 주민들이 만든 분재, 닥종이 인형, 점핑클레이, 서각, 도자기, 매듭, POP글씨 등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날 대회사에서 송영선 군수는 "이제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뒤이은 학습발표회에서는 비보이, 주부난타(상전), 노래교실(부귀), 라인댄스(성수), 일본어노래(안천), 풍물(백운)을 선보였다.

또 평생학습에서는 가야금민요병창, 노래교실, 요가교실, 3분 스피치, 한국어말하기,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체험관운영은 유치원과 방과 후에 들른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번에 운영된 체험관은 문화의 집에서 팬 플루트 만들기, 진안 도서관은 북아트 만들기와 책 나누어주기, 새마을 지회에서 혹부리영감 인형 만들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각종 심리검사, 마이종합학습장에서 한지 거울 만들기, 별!별!이야기에서 별자리판 만들기, 마이흙사랑에서 찻사발 만들기, 마이숲사랑에서 도자기에 색칠하기, 아트리스연구회에서 천연 립밤 만들기, 주민자치센터에서 리본 끈, 토피어리,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를 했다.

이날 요가 부분 학습발표에 참여한 김덕예(67)씨는 "5월부터 요가를 했는데 전에는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다녔지만 이제는 병원에도 안 다니고, 건강해요."라고 말하며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진안군 여성자원 활동센터에서 커피, 녹차, 율무차, 코코아, 솜사탕 등을 가지고 나와 무료음료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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