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신문과 우리지역도서관이 추천하는 책

유치부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 / 섀너 코리 글, 체슬리 맥라렌 그림, 김서정 옮김 / 출판사: 아이세움

올바른 여자들은 길고 넓은 치마로 빗자루처럼 길바닥을 쓸고 다녀야 하고, 허리를 졸라매서 숨도 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멜리아 블루머는 용기를 내어 바지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활동하기도 훨씬 편해졌지요. 많은 사람들이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 했지만 그 후로도 많은 여자들이 바지를 입게 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이은홍 글·그림 / 출판사: 사계절
연암 박지원의 '예덕선생전'을 이은홍이 다시 쓰고 그린 책. 모두가 똥을 싸면서도 '똥퍼'아저씨를 싫어합니다. 똥은 거름이 되어 곡식과 채소를 자라게 하고, 다시 우리가 그 곡식을 먹게 돼 전혀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주는 '똥퍼'아저씨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양반보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초·중·고 추천 도서

어린왕자/ 앙투안 생텍쥐페리 지음/ 이화승 옮김
소혹성 B-612호에 살고 있는 어린왕자와 장미꽃 그리고 여우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잔잔하게 이야기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지음 / 출판사: 김학원
2007년 올해의청소년도서. 길가메쉬 서사시는 지금으로부터 약 4600여 년 전 인류최초문자인 수메르어로 기록됐다. 모든 신화의 출발점인 길가메쉬 서사시를 통해 진정한 영웅의 탄생신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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