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 - 수화 102

▲ 최재균(진안읍 연장리 대평교회 목사)
이번주 수화 표현은 '동물'입니다.
먼저 양손 주먹을 쥔 채 어깨만큼 팔을 벌려줍니다. 그리고 양손을 지그재그로 제자리에서 돌려줍니다. 이때 양 팔은 팔꿈치까지만을 제자리에서 앞으로 원을 그리며 돌립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안아달라고 앞발을 들고 바둥거리는 모습처럼 말입니다.
동물에게 있어 자유가 중요하듯이 '자유'라는 수화는 '동물'이라는 수화와 거의 비슷합니다. 양 손을 앞으로 돌리면서 팔을 서로 약간만 겹친 상태에서 돌리면 '자유'라는 수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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