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1회 진안군 어린이 날 큰 잔치

▲ 어린이날 생일을 맞은 4명의 어린이를 위한 생일케익
지난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을 초청하여 '신나는 어린이날! 나는 내가 주인공이예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마이초등연구회, 진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진안YMCA, 진안문화원, 진안교육발전연구회 등 11개 단체가 연합한 어린이날 연대회의(회장 김홍기)에서 주관했다.

어린이 중심의 행사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특별한 기념식 없이 오전 8시 30분부터 바로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문화, 봉사, 예술, 동아리, 수련, 과학, 스포츠, 전통놀이로 크게 테마를 구성하여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풍성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날이 생일인 어린이와 함께 생일케익을 커팅하고, 어린이 닭싸움, 학부모 제기차기와 팔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과학·발명 프로그램은 나에 대해 알아봐요, 천연비누 만들기,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요, 여과지에 피는 꽃, 인체모형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춤추는 마이용, 비눗방울 세계, 소리과학의 세계, 무게중심 삐에로를 마련했다.

아울러, 점심으로 (유)나눔푸드에서 주먹밥, 샌드위치, 바나나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