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진안교육장배 초중학교 대항 육상대회가 지난 2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우리고장 초중학교 학생들은 달리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넓이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초등부 종합우승은 진안초등학교가, 중등부 종합우승은 진안중학교가 차지했다.초등부 준우승은 진안중앙초등학교, 부귀초등학교는 3위에 올랐다.중등부 준우승은 진안여자중학교,
세계 최고의 북 '천고'로 기네스북에 등재한 난계타악기 제작공방 이석재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다. 또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의식 선생에게도 가르침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연수원 문화재수리복원 전문가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문화재 수리복원 기능자(옻칠분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홍보분야), 제25회 통일 맞이 한국 미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행복하게 잘 살아내고자, 많은 것을 선택한다.어디에 살 것인가도 그 중 하나이다. 시골에 사는 것도 행복한 삶을 위한 많은 선택 중에 하나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다 그 꿈을 이루려 시골로 과감히 내려온 사람들이 원주민들과 어울려 잘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 있다. 부귀면 중궁마을.지난 14일 군의회에서 배성기 의원은 귀농귀촌정책
우리 군에 역도팀이 창단됐다.지난 2일 진안군청 강당에서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창단식이 진행됐다.이날 창단식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15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했다.이항로 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진안군이 다시 한 번 한국 역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 것"이라며 &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진안군연합회 여성게이트볼 대회 우승은 안천면으로 돌아갔다.지난 1일, 진안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읍면에서 참가한 14개 팀, 160여 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의 우승은 안천면분회(분회장 허길문)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부귀면분회(분회장 박진수), 공동 3위에는 주천면분회(분회
안천면 노성리에 살고 있는 정해용 대표는 포도농사를 지으며 가공품도 만들고 체험하고 숙박시설도 가지고 있다. 대안교육농장 해현팜스테드.정 대표는 부모님이 계신 안천으로 1996년에 귀향하여 2000년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해 2003년 저농약 인증, 2010년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고 지금까지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하다 보니 6차 산업을 하고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종섭)는 지난 24일 2015년도 생활체육 게이트볼 클럽지도자 신규동호인 연수를 진안군전천후게이트볼 구장에서 했다.이날 연수는 관내 게이트볼 클럽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대 강사로부터 게이트 통과 및 완료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또 자구와 타구가 맞는 터치와 세트 후 자구를 친 충격으로 타구를 이동시키는 스파크타격 등에 대해서
최근 MBC에서 방영한 '전설의 마녀' 드라마를 통해서 고로쇠 수액으로 빵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고로쇠 수액의 달짝지근한 맛으로 빵을 만들어 성공한 것이다. 이처럼 고로쇠 수액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이맘때에 가능하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정천면 마조마을에서도 한참을 산에 오르다보면 고로쇠 채취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임도를 따
나지막한 산을 뒤로한 마령면 널티로 참살이안골식품. 끝없이 산길을 따라 '어디까지 가는 걸까?'란 의구심을 가지고 들어간 곳은 햇볕 잘 드는 확 트인 마당에 장항아리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참살이안골식품은 생청국장, 된장, 고추장, 찹쌀조청 등 전통발효식품을 주로 만들어내고 있다.참살이안골식품 노정효 대표는 결혼하고 친정에서 메주만 가져다가 직접 된장
찌들어 사는 도시 중심의 삶에 힘들어하다 우연히 진안으로 내려와 터를 잡고 생강농사를 짓는 부부가 있다. 귀농을 꿈꾸며 1여 년간 각종 교육에 참가해 먼저 도시이탈을 한 귀농선배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많이 참고하게 되었다. "지금은 도시에서 잠시도 못살겠어요"라고 말하는 아내 구영미 씨.그 후 우연히 진안을 소개받고 눈 덮인 진안의 산
진안하면 떠오르는 특산물은 홍삼과 흑돼지가 있다.매장을 함께 운영하며 흑돼지를 사육하는 농가가 있다. 바로 초원농장, 초원정육점이다.농장은 진안읍 정곡리 낮은 산에 자리하고 있고, 매장은 쌍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농장과 주택이 붙어있지만, 불쾌한 냄새가 없어 신기하기만 하다. ◆분뇨처리시설로 깔끔한 사육농장우연히 지인에게 3마리의 흑돼지를 받아 키운
상전면 후가막 마을에서 산밑으로 오르면 영농조합법인 용내미골 유기농밸리 경작지가 4.5ha 펼쳐진다. 그리 높지 않은 산 아래이지만 햇볕이 가득한 유기농밸리 경작지는 더없이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 안에 가공공장이 있다. ◆영지버섯을 시작으로용내미골 유기농밸리영농조합법인 윤성중 사무국장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껴 연고도 없는 진안에 팬션사업을 위해 내려왔다.
용담호를 바라보며 정성껏 장아찌를 담그는 이가 있다. 오랜 서울생활 뒤에 고향에 내려가겠다는 남편의 고집을 꺾지 못해 내려왔다는 이정례 씨. 용담에 내려온 초기에는 서울로 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동생도 내려와 팬션을 운영할 정도로 용담에 정이 담뿍 들었다. 지금은 서울생활에서 가지고 있던 속병도 나았다고. ◆좋은 먹거리를 위해 깐깐한 원칙 고수이정례 씨가 용
이항로 군수가 역도팀 창설 및 골프연습장 건립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지난 4일 진안군청에서 진안군체육회 이사회가 열렸다.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36명의 체육회 임원들이 모여 감사결과보고와 2014년도 예산 및 결산 승인안과 2015년도 예산 및 사업 계획 승인안을 회의안건으로 삼았다. 기타토의로는 체육진흥 기금현황과 이사회비 운영계획, 우수지자체견학
(사단법인 대안산악연맹) 진안군산악연맹 6대 회장으로 이태수 씨가 취임했다. 이 회장의 취임은 지난달 1월30일, 월랑정 영빈관예식장 3층에서 했다.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항로 군수와 이한기 군의회의장, 김현철 도의원, 단위 산악회 회장 및 임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초대회장부터 10년 동안 진안군산악연맹을 이끌어온 정교관 회장은 이날 이임했으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진안신문도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우리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지역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단순히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아닌, 우리지역을 이끌어가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아침 공기의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처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것이 바로 그것 입
진안군에 유일한 고구마가공업체가 있다. 2011년 전북 향토산업마을 사업과 진안군 유기농 밸리 사업 지원으로 마련한 마령면 덕천로에 있는 신덕마을의 마이산 신미원(대표 이충고)이 그것이다. ◆쫀득고구마 가공사업의 시작은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주민들은 2008년 마을만들기 사업과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을 가꾸는 일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 200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마사지와 스포츠테이핑 수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 진안군내 읍·면의 평생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다. 지난 23일 주공 2차 아파트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통증완화를 위한 수업을 하고 있는 조은미(42) 씨를 만났다. 따뜻한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발그레한 볼을 한 어르신들은 어깨안
보건소(소장 조준열)는 지난 16일 중년층의 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건기 지도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 국은희 담당자는 "두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은 노년의 행복을 좌우한다."라며 "걸을 수 있음에 노년의 삶의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므로 진안군 경로당 앞 유모차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quo
장애인 육상스타 전민재 선수가 금의환향을 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2관왕에 오른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가 지난 31일 고향으로 돌아왔다.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다. 마을주민들은 전민재 선수를 위해 환영 현수막과 꽃다발, 소박한 음식 등을 준비했다.어린 시절 뇌염을 앓고 난후 뇌성마비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전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