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류가공시설이 건축허가 및 공장이전 허가 승인을 지난 4일 군으로부터 받았다. 이에따라 이르면 이번 달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라북도 내에서 전 공정 해썹(HACCP) 시설이 처음 일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다소 지연된 이유는 공장 신축 터 제2종지구단위계획 지정고시가 6개월
최근 3개월 동안 우리 군에 내린 강수량이 전년 대비 33% 수준에 머무르면서 농업용수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군은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지역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재 강수량은 803.5mm로 전년대비 58.2%다. 이에 따라 군은 국&middo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이 총 15회에 걸쳐 장을 마감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터에서 이루어진 고추시장에서 올해 14만 778근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1만 8천492(12%)근이 감소한 수치로 직거래가 증가와 재배면적 감소, 농협의 수매물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지역 4개 농협의 고추 계약재배 수매물량은 전년대비 115.
지난 5일 성수면 좌포리 성수농협 창고 앞 도로변에 아침부터 나락 포대가 쌓이기 시작했다. 1톤 트럭과 경운기에 실려온 나락 포대는 어느새 길가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쌓인 포대는 먼저 40.2kg 이상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통과된 포대들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온 검사원이 일일이 나락의 상태를 확인하며 등급을 매겼다. 검사원이 등급을 판명하면 포대에 등급
군이 관내 조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 조류 사육농가에 생석회를 지난달 31일까지 공급했다. 군은 이번에 공급한 생석회를 통해 철저한 소독은 물론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관내에 조류사육현황을 살펴보면 닭 50(214만 3천650수)농가, 오리 5(2만 4천35
지난달 25일 마령 마이산골 정보화마을(대동, 신덕, 신동, 안방, 장재, 추동, 판치마을)에 4백여 개의 호미가 고구마밭을 갈랐다. 올 봄에 분양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수확을 기다려온 400여 명의 참가객들은 행여 고구마에 흠집이 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호미질을 했다. 이번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는 연초에 17㎡(5평) 1구좌를 3만 원에 도시민들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듯 청량한 가을 날씨가 어느새 겨울날씨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겨울을 재촉한 비가 온 후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간 느낌이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감을 따고 있는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 마을을 찾았다. ◆씨없는 곶감, 수수께끼 대불리 내처사 마을은 우리 군에서 씨 없는 감이 생산되고 있는 곳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이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따른 비용을 실제 들어간 금액으로 계산해 지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지금까지는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는데 드는 비용을 개별농가에는 건당 최고 40만 원, 단체(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작목반)에는 건당 최고 1백만 원이 책정되어 지급돼 왔다. 이에 따라 인증비용이 40만 원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와 경유 등 연료 가격이 하락하
사회 지도층의 쌀 직불금 부정수급 등 이래저래 농촌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농촌 들녘에서 200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시작됐다.우리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주천면 주양창고를 시작으로 16개 검사장에서 본격적인 공공미곡비축 매입에 들어갔다.이번에 매입하는 곡종은 동진1호, 남평벼, 운광벼 3종이며 포대별(가마·조곡 40㎏) 우선 지급가격은 특등
감나무에 열린 감이 주홍빛으로 물든 모습을 바라보면 왠지 모를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감을 홍시로 먹기 보다는 곶감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씨 없는 감을 정성스럽게 깎아 곶감을 만드는 아낙들의 모습에서 또 한번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 군에서 쌀 직불금과 관련해 지급 대상이 아닌 농경지를 대상으로 부당지급 된 금액이 2억 6백만 원('08년 10월 27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지난 2005년에서 2007년까지 3년 동안 △지적이 없는 농지 △초과지급 농지 △중복지급 농지 △농지전용 농지 △과수재배 농지 등 5개 항목을 대상으
군청 건너편에 있는 마이기획을 찾았다. 길진원 대표가 마이 군민의 날 행사가 끝나고 조금 숨을 돌리고 있던 날이었다. 길진원 대표는 진안 토박이다. 잠깐 서울에 있었지만, 바로 돌아와 마이기획을 열었고, 평소 이벤트나 레크리에이션에 관심이 많아 강사자격증도 있다. 마이기획을 연지는 2년 되었으나 마치 20년은 된 듯하다. "주로 지역 행사가 많아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우리 고장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리터당 평균
68년 봄. 1200주 복숭아나무를 처음 심었다. 83년 봄. 융자를 받아 13,223㎡(4천 평)의 터에 우리 군 처음으로 사과재배를 시작했다. 그런 면에서 유씨는 사과재배에 있어 선구자다. 그로부터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진안읍 물곡리 원물곡 마을에 살고 있는 유창희(62)씨가 과수업에 종사한 세월이다. 40년 외길인생을 살아온 유씨를 찾은 건 기자
지난 19일 가막마을에서 제1회 YMCA 생활공동체마을축제가 '우리 같이 생명농업을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 YMCA 농산물생산자협의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YMCA 회원 가정 400여 명과 농민회원 40여 명 그리고 가막마을 주민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 프로젝트로 소비자와 생
수박으로 올 여름 내내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동향면이 이번에는 후작으로 재배한 양상추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향면 양상추 판매가 1억 원이 넘었으며 연말까지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향면에서 재배하고 있는 양상추는 김제 원협을 통해 패스트 푸드 체인인 롯데리아에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이 진행하고 있는 '2008년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중간설명회' 결과 우리군 농특산물 대표브랜드로 '마이산 정기품은'이 강한 힘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진안군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는 5대 광역시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소비자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산 정기품은
대형 고구마를 캐 화제가 되고 있다. 진안읍 운산리 구운마을에 살고 있는 우광희(62)·조윤주(62)씨 부부. 이들 부부는 전주에 살고 있는 조카사위가 가져다준 씨앗을 100여 평에 심었다. "해마다 고구마를 심고 있지만 이번과 같은 일은 처음이죠. 조카사위가 가져다준 씨앗이 특별한 것 같아요." 해마다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
▲ 농촌에서는 도리깨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 19일, 주말의 여유로운 시간에도 한 알의 콩이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리깨질을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