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지난 23일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맥주에 한정된 소규모 주류 제조 및 판매면허가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로 확대하기로 개정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탁주, 약주, 청주 등의 면허가 허용되면서 다양한 주종의 소규모 제조가 가능해 졌다.우리지역에서도 전통주를 직접 담그면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주인공이 머물고 있다. 그녀는 포
서울에서 산업디자인은 물론 광고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이갑형(61) 씨. 그는 진안초 56회와 진안중 21회 졸업생이다. 이후 전북대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다.그렇게 서울에서 머물며, 디자이너로 활동을 했지만 고향 진안을 잊지 않았다. 그러던 찰라 창작공예공방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을 했다. 창작공예공방에 입주하면서부터 4~5년간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제일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공대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학이기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된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한 장보광 학생은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다. 물론 과외도 해본 적이 없다. 오로지 학교 수업에만 충실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심
호신무예로 알려진 합기도는 상대방의 공격을 되받아치기도 하고, 공격 할 수 있는 기술을 구사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남녀노소 합기도를 배우기도 한다. 이처럼 합기도를 배우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함이다.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합기도 기술은 승리무예관에서 배울 수 있다. 승리무예관은 전북인삼농협 옆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그곳의 관장은 문창식(
재경 성수면 향우회 송년의 밤 잔치를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더포레웨딩홀에 마련했다. 이날 성수면 향우회 송년의 밤 잔치에서는 김명수 직전회장의 사회로 회장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날 곽창훈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의학 총무이사의 2015년 향우회 경과 및 동정으로 이어졌으며 내빈으로는 재경군민회 박찬복
늘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부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인 신순금(57) 씨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내조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해 한다.회원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감사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김장김치를 비롯해
농업 기반이 무너지면 많은 부분이 위태로워진다. 대표적인 것이 농기계를 비롯해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자재산업, 농산물 가공업, 농산물 유통업, 외식업 등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여기에 종묘사, 농약사 등도 위기를 모면할 수 없다.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안대풍농약사 정남선 대표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전북대학교 농대 농학과를 다니면서 농약
아이코리아 진안군지회(회장 전옥실)가 주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가 주관한 이주여성과 시어머니의 아름다운 동행 '고부열전'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이해교육을 통해 고부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지체계를 마련해 줌으로써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이
한결같이 재경 백운면향우회(회장 박방곤) 송년의 밤은 결속력 있어 보였다.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솔동의보감 6층 홀에는 재경 백운면향우회 회원들과 백운면 주민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박상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자의 소개를 받은 신의범 전 향우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이어서 경과보고와 함께 내외 임원 이 소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 6단체로 지난 2014년 4월 30일 설립하게 된 것이다.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하게 된 근거는 대기업의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단체가 없었기 때문이다.또 소상공인들
가정주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된 김순리(44) 씨. 그녀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은 '한국막걸리카페'다.상호명만 듣고는 막걸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여길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칼국수, 동태탕, 족발, 치킨, 골뱅이 무침 등 웬만한 음식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다 있어 보인다.여기에 계절 메뉴로 보리밥과 과메기도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마이향. 이곳은 뿌리·괴목 공예 전문점이다. 나무뿌리로 소파를 비롯해 화분 수석 받침대 등 각종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다.마이산을 관광온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골손님들도 많다. 그들은 마니아들이다. 나무뿌리와 괴목으로 만든 수공예품은 신기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부귀면 주민들이 강성산업개발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유가 악취와 침출수의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이 고통을 격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법정으로까지 치닫는 사건으로 불거졌다.그리고 지난 11월 25일에는 판사와 강성산업개발 변호사, 부귀면주민대표 등이 강성산업개발 내에서 시료채취를 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었다.하지만 아쉽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을 생산하고 있는 ㈜미리내(대표 나재윤). ㈜미리내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물과 산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한 생명기업이라고 보면 된다.산소수를 생산하고 있는 미리내는 2013년부터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수에 나노버블방식으로 산소가 녹아 있는 마이오투(My O2) 그리고 홍삼 산소수, 홍삼 발모차, 천리안 등을 생산
식품의 원료로 인정을 받은 장수풍뎅이의 유충, 굼벵이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이 우리지역에 있다. 부귀면 미곡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최은주 곤충체험농장에서는 10여만 마리의 굼벵이가 사육되고 있다.이곳에서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놓았으며, 굼벵이 분말을 이용한 쿠키도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다. 더욱이 굼벵이의 주문판매도 가능하다.징그럽고, 혐오스
진안 홍삼 특구에 걸맞은 기업이 있어 소개한다. ㈜에코파낙스는 2013년 7월에 설립했다. 이곳 김성훈(40) 대표는 ㈜원광허브 식품사업부에서 근무를 했고, 지금은 독립해 인삼의 증삼, 홍삼가공, 홍삼추출 및 홍삼 관련 한방제품을 개발하는 ㈜에코파낙스 기업을 설립했다.'인간과 자연의 이로운 소통을 꿈꾸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코파낙스는 홍삼뿐만
농업이 바뀌어 가고 있다. 땅만 바라보던 농민들이 언제부터인가 시설 농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땅에서만 생산한 농산물이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비닐하우스 시설을 통해서 고소득을 준비하기도 하고, 연중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하지만 비닐하우스 시설을 갖춘다는 것은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한다. 첨단 시설하우스는 더 그렇다. 그렇
진안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유일한 상가가 '강호 수산물'이다. 수산물은 신선할 때 군산에서 가져온다. 그 수산물을 지역주민들이 구입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군산까지 갔다 오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 역할을 이송현(44)·최은영(39) 부부가 대신해 주고 있다. 부부는 새벽잠을 설치며 신선한 수산물을 군산에서 진안
진안에서 생산된 고추와 인삼·홍삼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곳이 있다. 이름도 진안홍삼 떡볶이다. 직접 농사져 생산한 고추를 볼 때마다 소비할 수 있는 길을 생각했다. 또 같은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의 소비도 생각했다. 그러면서 홍삼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진안홍삼 떡볶이다.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대리만족'. 누가 지었는지 상호명 하나는 정말 잘 지었다. 대리만족 식당은 족발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하지만 족발뿐만 아니라 편육 등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리만족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족발은 신선도를 중시하고 있다. 또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처럼 신선도와 위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젊은 주인장의 세심함 때문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