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는 2024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이 열렸다.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정책수립의 시행과정 및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지난 3월 30일 진행된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장효주(제일고 3) 대표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안현정(마령고 3) 대표 학생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진행됐다.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쇼펜하우어는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간의 유사성을 말한 철학자이자 염세주의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실력이 알려지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행복하게 살기 위한 지혜와 처세술을 정리한 수필집 '소품과 부록'이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과 영감을 준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40대에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이 바뀐 분기점이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40대 이야기와 주옥같은 말들
3월 31일,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형과 함께 '고질라 앤 콩 뉴엠파이어'를 보았다.기대했던 영화여서 설렘 가득으로 재미있게 봤다.이번 영화에서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과 너무 재미없었던 부분이 있다.재미있다고 느낀 이유는, 일단 고질라의 생김새나 콩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었다.재미없다고 느낀 부분은 영화에서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사건의 발달부분이 너무 길어져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싸우는 장면과 개그장면이 많이 짧아지고, 없어졌다고 느껴졌다.아무튼 영화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본다면 추천해 주고 싶
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도 끝났다.4월 2일은 수영수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나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 수영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잠시 후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여섯바쿠를 자유형 발차기를 하라고 하신 후 갑자기 사라지셨다.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여섯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대략 4바퀴를 돌았을 때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그때였다. 갑자기 옆에 한 분이 나타나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분은 다름아닌 우리 선생님이셨다.나는 빨리 6바퀴를 마친 후 선생님께서 수영하시는 것
4월 3일 학교 강당에서 2교시에 체육 했다. 강의림 선생님이 와서 체조를 했고, 공 패스 하는 거 배웠다. 탁구도 쳤다.비가 너무 많이 왔다. 보듬센터에 와서 세월호에 대해 배웠다.세월호 얘기가 너무 슬펐다. 그래도 돌아가신 선생님들이랑, 누나, 형들을 응원하고 싶었다.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리본도 만들었고, 가방에 달았다.노란 별종이에 글도 썼다.형들, 누나들 죽게 한 선장님 나빠요.
전주 선화학교에서 실장이 됐다. 하기 싫은데 얘들이 뽑았다. 아쉬웠다.나는 전주 선화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청소하는게 재미있는데 힘들다.전주 선화학교에서는 도자기, 세탁, 바리스타, 조립, 대인서비스, 외식서비스, 컴퓨터 등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도 한다. 방과후는 아트공예, 정리수납, 중창단을 한다. 방과후는 정말 재미있다.전주 선화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 그리고 전주 선화학교 점심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숙사에서 운동을 한다.전주 선화학교는 3시 40분에 끝난다. 학교
기자는 정확히 어떤 직업일까?여러 가지 사건을 써서 기사로 만드는 것 만이 기자일까?내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자가 하는 일을 알아봐야겠다.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에 올리고,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람 같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더 알아보면 되겠지?지금까지 내가 텔레비전에서 본 기자는 대통령이 어떤 일이 일어나 그곳에 갈 때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끌려갈 때 기자들이 와서 한꺼번에 어려가지를 묻는 모습이었
지난 3월 30일, 조림초 체육관에서 제2차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배드민턴 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었고, 나는 백팀이 됐다.나는 잘하는 형들과 친구와 한 팀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먼저, 배드민턴 OX 퀴즈를 했는데, 나는 친구에게 속아 아웃이 됐다. 다행히 우리 팀이 잘 해 줘서 무승부가 됐다.다음은 훌라후프에 콕을 넣는 게임을 했다. 서브를 받아 쳐서 넣는 게임이다. 나는 6개 중에 2개를 넣었다. 결과는 16대 9로 우리가 압승했다.마지막은 오늘 대회의 꽃. 배드민턴이다.우리는 계획을 짰다. 먼저 잘하는 형들과 동생이 팀을
우리 완산고등학교에는 동아리가 많다. 대략 30개 정도가 있다.나는 그 중 하나인 컴퓨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먼저, 동아리 가입 기간이 되면 신청서를 받는다. 이 신청서에는 학교에서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는 신청서가 아니라, 각 동아리에서 따로 신청서를 받는다.그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줄이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한 동아리는 면접줄이 많이 길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면접을 봤던 것 같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동아리 줄 보다 더 긴 면접줄이 많았다. 다른 과학동아리에
텃밭 시간에 별명 인형던지기 놀이를 했다.선생님이 자연, 곤충,식물 같은 것으로 별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난 별명으로 '몰라요'라고 하려고 했다.그런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바선생'으로 지었다.'바선생'도 마음에 들었지만, '몰라요'가 더 나았다."아. 진짜 '몰라요'로 하고 싶다."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했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을 맞아 우리고장에서도 그 날을 기억하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사)나우연대와 교육행동 앵그리맘 진안군지부, 진안군 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그리고 진안신문이 함께 세월호 참사 10년을 기억하는 '기억 공간'을 만들고, 노란리본 나누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 오후 4시, 진안읍 사통팔달에서는 우리지역과 인연이 깊은 세월호 유족 '도언이 엄마 이지성씨와 함께 하는 기억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지난 3월 28일에는 부귀작은도서관에서는 '책놀이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는 '진안 영모정 국가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3월 27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의 진안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1984년 4월 1일에 지정된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비전대학교 김지성 교수의 사회로 총 4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학숙대회에서 신정일 이사장(사단법인 길)은 '진안 영모정의
진안향교 제45대 이한석 전교 취임식과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3월 24일, 진안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에 앞서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진안향교 제45대 이한석 전교는 "인의예지가 상실된 요즘 옛것을 지켜야 하는 일이 그 어떤 것보다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옛것을 배우고 익혀야만 새로운 것을 알수 있듯이, 옛것을 지키지 못하면 향교 본래의 임무인 인재양성을 할 수 없다고 본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기온도 한껏 누그러진 요즘, 청소년들의 새 학기 설렘을 응원하기 위해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자들이 하굣길 응원에 나섰다.지난 22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하굣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새학기를 맞은 관내 청소년 150여 명에게 와플과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QR설문을 통한 심리테스트를 진행했고 이것을 통해 청소년들은 본인들에게 맞는 동아리 활동에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우리는 지난 참사를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안전한 세상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울분이 많은 이유 "자신의 고통이 존중받지 못할 때, 인간은 무너진다"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채정호 지음2014년 4월 모든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되었다. 도서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준비하면서 슬픈 이야기는 마음이 아파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추모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찾아보다『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을 발견하였다. 우리
지난 3월 24일,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놀았다. 그 중 한 명이 먼저 집에 갔다. 우리는 밥을 먹고 더 놀다가 이모가 부르셔서 마당으로 나갔다."오늘 친구 생일이니까 캠프파이어 할래?"우리는 만장일치로 캠프파이어를 했다.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나무에 라이터로 불을 지폈는데도 바로 꺼지자 형이 지푸라기를 가져와서 지푸라기에 불을 붙이니 활활 타올랐다. 형은 장작더미속에 지푸라기를 넣었다. 볼이 갑자기 커졌다. 나는 뒤에서 마당에 친구와 깃발을 꽂았다. 그때 이모가 무언가를 나무에 꽂아 오셨다. 캠프파이어의 꽃! 마쉬멜로우다.우리
3월 26일, 대한민국과 태국 축구경기를 했다.국가대표팀 임시감독님은 황선홍이 됐다. 1차전에는 아쉽게 무승부를 했다.태국에 있는 방콕 경기장에서 태국 대 한국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전반 19분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었고, 조규성 선수는 도움을 했다. 후반에 한국이 46분에 박진섭을 넣어 수비쪽 강화를 했다.후반 54분에 손흥민이 골을 넣어서 감동을 했다. 도움은 이강인이가 했다.조규성 선수는 옐로카드가 있어서 후반 56분에 주민규 선수랑 교체를 했다.후반 82분에 박진섭이 데뷔골을 넣었다. 그래서 태국 0, 한국 3으로 한국이
3월 13일 수요일 점심시간부터 5교시까지 진안중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선거가 진행됐다.나는 부회장 후보로 나갔다.선거 결과는 회장은 양용준, 부회장은 내가 됐다.3월 21일 목요일, 학교 점심시간에 학생회 회의가 진행됐다. 나도 부회장으로써 회의에 참석했다.올해 첫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회장 공약 위주의 내용으로 흘러갔다. 회장의 공약 중 진안중과 진안여중이 함께 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회장의 설명과 전달사항이 이루어졌다.각반 실장, 부실장은 각 반에 투표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진안여중과의 체육대회에 대해 긍
3월 27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학교에 갔다.오늘 수업은 너무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책상이랑 버릴 거 다 버렸다.탁구선생님끼리 탁구를 쳤고, 체육선생님이 초코파이도 주셨다. 5교시 수업까지 다 하고 2시에 나왔다.보듬센터에 와서 문예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줄넘기를 했다. 축구도 한 번 하고 갔다.다시 센터에 와서 글쓰기를 했다.오늘은 택배가 와서 가방이랑 지갑을 가져왔다. 신이 났다.가방이 너무 예뻤다.다음에도 택배가 많이 온다. 지갑이랑 신발, 블루투스까지.택배는 지금 배송중이다. 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진안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마다 신문에 나가기 위해 기사를 쓴다.지금까지 2번을 썼는데, 둘 다 당첨이 돼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당첨이 됐으면 너무 좋겠다.기사를 쓸 때, 내가 무엇을 쓸까? 여기서 어떻게 쓸까? 등 생각하는 시간이 좋다.내가 나중에 기자가 되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나의 6번째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