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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기사를 쓰고, 축구를 하는 날이다. 왜 기사를 쓰고, 축구를 하는지 짜증이 난다. 그냥 기사쓰기를 하지 말고, 축구를 하는 게 더 좋다. 기사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지 않지만, 축구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다. 그래서 기사쓰기는 중요하지 않고, 축구는 중요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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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얘기만 하면 짜증이 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엄마가 전주에 나가 선물을 사 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못 데려간다고 했다. 엄마의 그 말을 들은 후, 난 전주만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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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은 고등학교 입학 예비소집 날.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마령고등학교 예비소집은 안한다"며 "안와도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순간, 다른 애들은 다 가는데 나만 안가서 마음속으로 '아! 예비소집 가고 싶은데, 아깝다. 나만 왕따네' 라는 생각을 했다. 1시30분정도가 되자 제일고등학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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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친구들과 함께 만나서 데미샘 학교에 가기로 했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곳은 데미샘 학교 앞에 있는 진안천 물레방아 근처다. 그곳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남자가 내가 만나려고 한 친구들이 청소년수련관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청소년 수련관으로 갔는데 없어서 전화를 했다. 공설운동장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또 갔다. 그런데 그곳에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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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3일이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다. 빨리 크리스마스가 와서 솔로몬 모임을 하고 싶다. 솔로몬 모임은 솔로들이 모여서 노는 것이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엄청 재미있게 놀 것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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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고 싶은 것이 많다. 맨투맨 사고 싶다. 후드티 사고 싶다. 운동화도 사고싶다. 바지도 사고 싶다. 패딩도 사고 싶다. 가방도 사고싶다. 넥워머도 사고 싶다. 정말, 정말, 정말,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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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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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머리를 기르고 싶다. 왜 머리를 기르고 싶냐 하면, 머리카락을 묶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의 머리카락으로는 도저히 묶을 수가 없다. 묶는다고 해도, 머리카락이 다 삐져나온다. 슬프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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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금요일이 좋다. 이유는 금요일이되면 학교에서 체육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미샘 학교에서 풋살을 한다. 체육을 하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좋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할 때도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는, 풋살을 해도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금요일이 좋은 이유는 바로 다음날이 토요일이기 때문이다. 토요일에는 늦잠을 잘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금요일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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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왜냐고요? 12월23일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이니까요. 나는 겨울방학이 되면 집에서 계속 자고 싶고, 집에서 계속 놀고 싶어요. 하지만 데미샘 학교 때문에 빨리 일어나야 합니다. 또 12월27일과 28일, 29일에는 진안시장에서 2박3일을 합니다. 2박3일은 진안시장에서 캠프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그때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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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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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올리면 차가움이 생각난다. 너무 차가워서 다 녹여버리고 싶다. 눈을 떠올리면 눈사람이 생각한다. 만들 땐 손이 시리고, 귀찮지만, 만들고 나면 밟고 놀 생각에 재미있어 진다. 눈을 떠올리면 눈싸움이 생각난다. 맞으면 기분 나쁘지만, 나도 눈을 던져서 맞힐 수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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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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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들기, 동영상 만들기 등등 중학교에 들어와서 유독 만들기 숙제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진행, 음향효과, 작가, 피디, 편집까지. 참 할 일도 많다. 그것뿐이면 착실하게 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무임승차는 안 된단다. 뜻은 정말 좋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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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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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책을 사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나는 책이 정말 좋다. 내가 돈을 모아둔 게 있었는데, 이 돈을 다 책을 사는데 쓸 정도로 말이다. 서점에는 내가 사고 싶은 책이 많이 있다. 특히 아이세움 출판사의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책을 사서 모으고 있는데 다 만화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은 살아남기 시리즈와 보물찾기 시리즈, 그리고 실험왕도 있다. 아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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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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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기를 쓰지 않아서 벌을 받았다. 벌은 A4용지를 가득 채워서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한 장도 아닌, 7장이나 된다. 완전 힘들고, 짜증났다. 그런데 내가 첫 번째로 끝냈다. 이제부터, 숙제를 잘 해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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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목요일에 마령면사무소에서 봉사활동도 채우고, 공부방에서도 채웠다. 봉사활동을 해서 참 뿌듯했지만, 너무 추웠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또 공부방에 와서 간식도우미를 하라고 하셨다. 너무 힘들었지만 선생님께서 봉사활동으로 쳐 주신다고 해서 했을 뿐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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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설을 처음 읽을 때가 MP3를 사고 나서다. 소설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 나는 올해 처음 MP3가 생기고 나서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매일 만화책만 보다가 갑자기 소설을 봐서 그런가 소설의 재미를 느꼈다. 나는 소설 같은 건 지겹고 재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감동적이고, 소설에 푹 빠졌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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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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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술시간에 너무나도 슬픈 영화를 봤다. 영화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라는 영화와 '애자'라는 영화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라는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줄거리는 엄마가 암이 방광 쪽으로 넘어와 소변을 보는데 불편하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내용이다. 그 영화를 보고 미술 선생님은 "야, 저 영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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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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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생 은수가 전학을 간다. 은수는 내 친척이다. 우리 큰 아빠 딸. 그런데 은수가 전학을 간다니, 조금 쓸쓸했다. 그래서 오늘(16일) 은수네 집에서 나, 수진, 은수, 현정, 소희가 파티를 하면서 같이 자기로 했다. 우리는 정말 기쁘고, 슬픈 얘기를 하면서 놀기로 했다. 나는 정말 신났다. 나는 은수에게 거울,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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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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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말하지만, 겨울은 매년 춥다. 추우면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매일 이불속에서 생활한다. 겨울에 밖으로 나가는 날 중 하나는 바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이다. 정말, 겨울에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살만 펑펑 찐다. 겨울에는 겨울만의 소리가 있다. 바로 살찌는 소리다. 또, 이번 겨울은 돈이 많이 나갈 것 같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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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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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시현상을 보았다. 여자를 보면서, 눈을 감으면 귀신이 나온다는데, 그것은 무서워서 안 했다. 그래서 난 다른 재미있는 착시현상을 많이 봤다. 움직이게 보이는 현상, 무서운 현상, 웃긴 착시현상 등을 봤다. 그리고 친척 동생에게 휴대폰으로 보여주니까 휴대폰을 던지고, 친척동생이 울어서 부모님께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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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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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친구들 19명과 담임선생님, 체육선생님, 그리고 우리 엄마를 포함한 우리 반 학부모들과 함께 11월11일에 지리산에 가게 되었다.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산인 지리산을 등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 반 친구들은 지리산에 가기 몇주전부터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열심히 해 왔다. 원래 지리산은 11월5일에 가기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2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