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고등학교는 2년에 한 번씩 수학여행을 간다. 그래서 이번에 1, 2학년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즉 3박 4일 동안 제주도에 다녀왔다. 3박 4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돌고, 김녕 미로공원, 한림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한국의 최남단섬인 마라도와 각종 묘기가 담겨있는 공연과 오토바이 쇼가 함께 있는 서커스를 보았고,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하
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 선생 생가, 지역에서 이대로 두어야 하나?글 싣는 순서 1회: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일대기를 찾아서2회: 가람 이병기 선생과 수제자 구름재 박병순3회: 진안의 유일한 문학콘텐츠 수용과 활용 가능한가?4회: 고창이 낳은 한국 시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5회: 보은 출신의 천재시인 오장환6회: 유배지에서의 유배문학을 수용하고 활용하는 이유☞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진안YMCA에서는 지역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저탄소 자전거 생활운동' 행사가 6일 열렸다.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마령, 백운 등 32km를 돌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홍보했다.이홍기 진안YMCA이사장은 "환경오염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자전거 타기 생활화 및 에너지절약운동으로 조기
안천 초·중·고등학교(교장 한희)는 지난 5월 29일, 이기선(안천중 20회) 전주 완산구청장을 초청 '51% : 49%의 게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이기선 완산구청장은 학창시절 학교에서 보내야 할 시기에 양복점과 TV·라디오 학원을 다녀야 했던 과거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의에 나섰다.이때만 해도 학교를 다니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관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박6일 동안 고구려 역사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에는 체험과 경험이 지식으로 쌓이고, 가치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령대인 관내 초등6학년과 중학교 2학년 4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중국으로 떠나 백두산을 비롯한 광개토대왕릉과 장수왕릉, 국내성 등 고구려 유적
진안군재향군인회(회장 김택)는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초등학교에서 안보 전문 강사인 김명제 교수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나라사랑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한국 전쟁을 중심으로 한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전달됐다.김명제 교수는 이날 4, 5, 6학년생을 대상으로 "인간은 건강을 잃어버리면 사망하게 되지만, 국가는
우리 지역에서 전국 최초의 초·중·고등학교가 안천 초·중·고등학교다. 이 학교는 한지붕 안에서 교육을 받는 전국 최초의 통합학교다.안천 초·중·고등학교의 한희 교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0년 9월 1일에 부임했다. 이처럼 안천 초·중·고등학교는
여름하면 바다가 생각난다.여름하면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여름하면 너무 덥다.여름하면 수영이 생각난다.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그런 여름이다.
수요일 날부터 아파서, 목요일 날 병원에 갔다.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몸살감기가 걸렸다고 하셨다. 그래서 약을 받고, 약을 먹었다.몸살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으아!벌써 5월이다.새 학기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다고…….그리고 중요한 건 이게 아니다. 바로 교복을 입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다음 주, 6월3일부터.으흐흑!슬프다.다른 애들은 교복을 입는 것을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난 별로 좋지 않다.치마를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바지도 있긴 하지만, 바지는 긴 바지이기에 어쩔 수 없이 치마를
5월30일 목요일이다.오늘은 학교에서 모내기를 했다.밭 주인은 1학년 아빠.가서 보니까 넓은 땅 중 1/3 만 모내기를 한다.안에 들어가니까 똥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하지만 참고 심어야했다.정말 지옥이었다.그 논은 개구리까지 있고, 발이 너무 깊게 들어가기도 했다.그러니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었다.동아리 시간도 지났고 1, 2학년은 밖에서 노래나 부르고.정
북수골에 처음 간다.처음에는 그냥 노는 곳 인줄 알았는데, 강이었다.빨리 갔으면 좋겠다.우리를 북수골로 데려가 주시는 선생님.짱!
5월31일 4교시 체육시간에 티볼 연습을 했다.이번에는 4학년을 진짜 이기고 싶다. 지난번 발야구를 할 때는 졌기 때문이다.이번에는 제대로 연습해서 4학년을 꼭 이기고 싶다.그리고 우리가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나서 충분히 이길 수 있고, 황재민이라는 아이가 티볼을 잘 해서 이기면 좋겠다.
5월31일 학교에서 부여로 현장학습을 갔다.현장학습을 갔는데,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었다.조금 놀다가 친구들과 점심밥을 먹었는데, 노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즐겁고, 맛있었다.부여 말고 다른 곳으로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하필 부여로 가서 정말 재미가 없고 힘들기만 했다.아무튼, 오늘 너무 너무 재미가 없었다.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더 재미있는 곳으로
5월31일, 학교에서 요리실습을 했다.달콤한 고구마 피자랑, 치즈피자랑, 두부스테이크를 만들었다.4교시까지 요리실습을 했다.당근, 양파, 호박을 잘게 썰 때 손이 많이 베었다.아팠다.달콤한 고구마 피자랑, 치즈피자는 맛있었는데, 두부 스테이크는 맛이 없었다.슬러시는 엄청 맛있었다.그런데 밤뿐이어서인지, 꿀을 넣으니까 맛이 없어졌다.아무튼 요리실습.정말 좋았
엄마.제가 엄마에게 정말 많은 나쁜 짓을 많이 한 것 같아요.정말 죄송해요.저는 정말 놀고 싶었을 뿐인데, 정말 죄송해요.진짜 뭐라 할 말이 없네요.제가 진짜 더 잘할게요.제가 엄마 속을 너무 태운 것 같네요. 더 이상 그러지 않겠습니다.이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동생도 더 잘 돌볼게요.엄마.이제 엄청 착하게 지낼게요.죄송해요.엄마.그런데, 저는 엄마가
나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진학했다.처음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재미있고, 좋은 생각만 하였다.하지만 우리 주변에 형들이 많아서 무섭고, 가기 싫기도 했다.그리고 '진안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한 내가 진안초 아이들이랑 친해지기 힘들까?' 걱정도 많이 했다.그런데 중학교에 가서 새로운 것을 많이 얻고, 많이 알아가는 것 같다.상점과 벌점
얼마 전, 고마운 지인으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 받게 되었다.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라는 책이다.삶이 얼마 남지 않은 유방암 말기 환자 위지안의 이야기다.위지안은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대학교수가 되고, 자기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물이다.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잠시나마 좌절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과 14번
우리는 행복을 미루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한 번뿐인 내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진안교육청에서 매주 수요일(5월29일~6월12일) 마다 전문 강사를 모셔 학부모 독서교육이 진행 중이다.지난 5월29일에는 임승수 강사님의 강의.이제까지의 강사들과 너무나도 차별화 된 편안한 옷차림.너무나도 평범한 피아노
5월 27일 월요일, 정읍, 남원, 진안 지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지난밤부터 내리던 비를 뚫고 전북교육청 2층 대회의실로 학부모들이 한둘 모여들었다. 이름 하여 카라. 전라북도 학부모 기자단들이다.그동안 받은 카페라이터 교육을 결산하고 실제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발대식에는 약 50여 명의 정읍, 남원, 진안 학부모기자들과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