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초·중·고등학교에 새 교실이 마련됐다. 지난 11일, 안천초·중·고 증축 준공식이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안천초·중·고를 졸업한 한승헌 전 감사원장,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 주)리치먼드 길영우 회장,
보름을 하루지난 11일 안천면 일대를 어슬렁거리는 한 무리가 있었다. 가방이나 허리춤에 후레쉬를 차긴 했지만 불을 켜고 걷는 이는 별로 없었다. 달이 밝은 날이었다. 스무명이 넘는 이들이 움직였다. 진안고원길에서 연중행사로 하는 달빛걷기였다.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 안천면사무소 강당에서 공연한 예술단의 공연 관람을 마친 뒤였다. 서울수리무용예술단의 공연에 6
두 달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총 76편이 응모한 뿌리생활문학상이 지난 10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골라냈다. 특별상등을 포함 총35개 수상작이다. 뿌리협회 사무실에서 4명의 심사위원과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시, 편지, 일기, 수필, 애니메이션, 사진 등을 심사했다. 시, 편지, 일기에서 수상작을 고르고 수필,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사진을 한 분야로 묶어 골라
"진안군, 그것도 장애인복지관이라 흔쾌히 왔다. 장애인이 바로서는 곳이라야 살아있는 지역이다."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72) 교수가 지난 10일 진안에 와서 강단에 섰다. 박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1976∼82년)와 스위스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정책위원회 의장(1982∼99년)을 역임한
▲ 지난 11일 문화의 집 2층에서는 진안어린이집 꼬마 천사들의 재롱잔치가 열렸다. 가장 어린 3세 어린이들의 '뒤뚱뒤뚱 아기오리' 공연과 함께 가장 맏형인 7세 어린이들의 합창까지,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꼬마 천사들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지난 10월 28일 마령중학교 2명이 빠진 전교생과 교직원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첫 목적지는 익산에서 행사하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였다. 천만송이의 꽃이 있는 곳이었다. 꽃과 조형물로 기린을 나타낸 것과 바람개비 또한 포토 존도 있었다. 후배와 함께 촬영을 한 뒤 여러 꽃을 감상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군산에 위치하는 채만식 문학관, 동국사,
올해 3월 달에 우리 집에 온 강아지 하늘이가 항상 말을 안 듣고, 장난만 치던 것 같았는데 오늘 드디어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나서 내가 하늘이를 산책도 시킬 겸 볼일도 시키려고 목줄을 잡고 같이 걷다가 아빠가 계시기에 난 하늘이와 같이 아빠에게 가서 아빠한테 가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빠께서 "하늘이 서!&
요즘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라면 다 들 진학문제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벌써 진학할 고등학교가 결정되어 고등학교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도 고등학교를 결정하지 못해 갈등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부모님들께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부모님들께서는 저희보다 먼저 태어나셔서 많은
11월3일, 마령초등학교에서는 요리실습을 했다. 우리 팀은 나, 수진, 조소이, 박진홍, 이상원이었고 다른 팀은 소라, 현정, 유진, 태희였다. 우리 팀은 김치볶음밥, 치즈 떡꼬치를 만들었고, 다른 팀은 비빔국수, 귤 쉐이크를 만들었다. 우리 재료는 당근, 김치, 피자치즈, 양파, 떡, 꼬치, 밥, 토마토 소스였다. 다른 팀의 재료는 고추장, 소면, 상추,
11월 2일, 마령중학교 다목적실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한마음축제가 열렸었다. 한마음 축제의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했으며, 이 외에는 전시코너와 팝콘과 솜사탕을 주는 코너가 있었다. 오전 프로그램은 영어 골든벨, 독서퀴즈, 요리 대회가 있었고, 오후 프로그램은 동영상 상영, 반 별 합창대회, 장기자랑을 했으며
지난 1일 화요일, 마령초등학교에서는 4교시에 4, 5, 6학년 학생들이 모여 독서 골든벨을 했다. 먼저 4학년부터 했다. 그런데 내가 안 읽은 책이어서 그런지 눈에 한 개도 들어오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사이, 4학년 문제가 끝났다. 1등은 책을 열심히 읽었다는 정대은이었다. 나는 걱정이 밀려왔다. '꼴등을 하면 어쩌지?' 다음 순서는 6학년인 우리
지난 주 신문에서 '2011 지역신문컨퍼런스 개최' 라는 기사를 보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및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지역신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데 그 중 진안신문의 기자단(어린이마당, 어울림)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약 400여개의 신문사들 중 30개의 신문사만 뽑는데 그 중에 진안신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
지난 11월 3일, 마령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과학체험을 하기 위해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 다녀왔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서는 과학 탐구관을 관람 및 체험하고 점심을 먹고 1시부터 시작하여 공작활동을 했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4층까지 있으며, 1층에는 지구의 환경변화와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지구환경관인 제 1탐구관과 과
진안군청 느티나무 아래에서 10월의 마지막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린 느티나무 앙상블 공연은 10월의 마지막 가을 연주회였다. 이번 가을 연주회는 느티나무 앙상블(단장 백현숙)이 공연을 했으며, 키보드 백현숙, 바이올린 문영복, 첼로 전현수, 플롯 정점숙, 색소폰 주창근, 노래 강보수 등 단원이 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하루 앞둔 2일 언론에 배포한 '중등학생 학교생활 실태와 가치관 학생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국 학생 1649명의 65.3%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잠을 잘 권리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합원 교사 1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등학생 생활지도 실태와 교육관 교사조사'에서는 교사의 31
150년 전통의 불가리아 슈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진안골 가을밤에 클래식을 선사했다. 지난 31일 진안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슈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는 강당을 가득 메운 인파가 모처럼의 품격 있는 공연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학생, 군인, 주민과 공무원 등 관객들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클래식 선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루스띠까
"학교는 시장이 될 수 없고 교육은 서비스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며 교육 공동체가 책임을 다한다." 작년 11월1일 창립한 나우교육연대가 1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나래를 펼쳤다. 지난 2일 저녁 나우교육연대 사무실에서는 8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한돌을 맞는 생일케익을 자르기 전까지 30여 분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반성, 앞으로의 계
대한민국이 예민해지는 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0일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의 고3수험생들과 재수생에게는 인생의 향방을 결정할 만큼 큰 시험이다. 대도시의 출근시간은 늦춰지고 시험장부근의 공사나 항공기운항 등도 금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점을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혁신의 뜻이다. 우리지역의 장승초등학교외에도 전북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들이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두 학교가 혁신학교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지난 27일 효율적인 혁신학교 운영방안이라는 기제로 교육정책 토론회가 있었다.
나는 이제까지 살면서 그냥 내키는 대로 살았다. 하지만 요즘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올린이고, 또 한 가지는 트럼펫이다. 트럼펫을 가장 하고 싶지만, 진안에서는 트럼펫을 배울 수가 없다. 또 트럼펫의 악기 값과 레슨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트럼펫을 꼭 배우고 싶지만 전주까지 나가면서 트럼펫을 배우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