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 공무원과 군청 재난관리과 직원 21명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장질환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전면 주평리 회사마을에 사는 김은상(69)씨 고추밭 3,300㎡에서 고추 말목 및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신장질환으로 5년간 자택에서 신장투석을 하고 있는 김 씨는 한 달 평균 70여만 원의 병원비를 지출
우리 군에 진안병원을 세우겠다고 제안했던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하 의료재단)이 공식적인 견해를 밝혔다.지난달 27일 의료재단 측 김환래 상임이사는 진안에 세울 종합병원이 이르면 내년 봄에 공사가 이루어져 9월이면 준공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를 위해 의료재단 측은 우리 군과 전라북도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총 110억 원의 예산 가운데
극도로 심각한 가을 가뭄에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가을 가뭄은 지표수를 이용하고 있는 마을에 식수 부족 사태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김장철을 대비해 심은 무와 배추 등 채소의 생육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올 8월부터 10월까지 우리 지역에 내린 강수량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부터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 내린 비는 총 190.3mm
지난 20일부터 시외·고속버스 운임이 시외버스는 km당 9.0%가, 고속버스는 km당 6.1%가 인상되었다. '시외버스(직행·일반형) 고속국도 이외의 운행구간'의 운임·요율을 1차(08.10월) 9.0%, 2차 (09.2월) 8.3% 인상하고, '시외버스(직행·일반형)의 고속국도 운행구간 및 고속버스
대한주택공사가 진안군상 고향마을 국민임대주택 1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은 101동과 102동, 103동으로 세대당 계약면적은 77㎡(약 23평)다. 우선공급 60호, 일반공급 40호로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으로 계약금 400만 원에 잔금 1천600만 원이며 월임대료는 10만 원이다. 이번 대한주택공사의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지역 주민이 자신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선택하여 교육을 받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됐다. 군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은 '08년 12월 31일까지 총 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리더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경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계획은 마을만들기 지구의 주민 또는 리더의 교육 요청을 우선적으로 하고, 특히 마을만들기의 첫 도입단계
우리 군 마을만들기 대상지구 추진위원장들의 상호협력과 공동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앞두고 회칙을 마련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끝마쳤다. 협의회는 앞으로 각 지구별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기획을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촌관광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지
마을조사단이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마실길 사업'을 제안했지만 군 담당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후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걷기'를 우리 군의 마을만들기 이미지와 연계하고 마이산, 용담댐, 데미샘, 마을숲, 마을축제 등 우리 군만의 자연 문화 요소와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군 전략산업과 이정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제162회 임시회 회기 중 군정에 관한 질문 답변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이틀 동안 송영선 군수로부터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23일에 있었던 한은숙, 김정흠, 강경환 의원의 군정질문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다음
군민의 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진안읍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한 조경화 가운데 일부를 도난당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조경화 관리인은 "행사 첫날 저녁부터 차츰 없어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행사가 진행 중인데도 꽃을 가져가는 몰염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읍을 가로지르는 진안천에서 같은 종류의 꽃이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18일 새벽 1시 22분께 읍 시장에 있는 동아지업사를 비롯한 6개 점포(총 면적 500㎡)가 불에 타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했다. 장계소방서 추정 총 9천만 원의 피해를 남겼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새벽 2시 30분에 진화가 완료된 이번 화재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
지난 22일 용담면사무소 광장에서 「3군 3면 만남의 날」행사가 열렸다. '92년도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주관해 온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우리 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닿는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만나 기념식과 화합 간담회, 체육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바람에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아침 8시께 진안읍에 위치한 D건물 엘리베이터가 1층과 2층 사이에 멈춰 119 구조대원이 옥상 전원실 전원을 차단하고 엘리베이터 키를 이용하여 문을 열고 갇혀 있던 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 119 관계자는 "간혹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경우 강제로
집에서 기르던 개가 목줄이 풀려 이웃집에 난입해 사람을 위협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마령면 강정리 주택에 진돗개 1마리가 들어와 난동을 부리다 119안전센터 구조대원의 마취총에 의해 진압되었다. 119안전센터관계자는 "주택 내에서 개를 기를 때에는 목줄을 꼭 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된다."라며
의회가 제162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열릴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정흠 의원이 맡고, 간사는 한은숙 의원이 맡았다. 김정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잃어버렸던 평화의 조각보를 찾았다. 군민의 날 행사가 끝난 지난 14일에 잃어버렸던 평화의 조각보가 돌아온 것이다. 평화의 조각보는 진안읍사무소 현관 의자에 정성스럽게 접어 포개놓은 것을 읍사무소 직원이 지난 21일 아침 7시 50분에 발견했다.청소년문화의 집 김춘희 사무국장은 "평화의 조각보를 가져간 사람이 땅에 묻어버리거나 태워버리지 않아 고맙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가 의회를 통과, 앞으로 공사예정금액 5억 원 이상과 3천만 원 이상 종합기술용역 등에 대해서는 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군의회(의장 송정엽)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162회 임시회를 열었다. 개회식에서 의회는 △진안군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발의 이부용)를 비롯해 △진안군청소년상 조례(
군이 진안읍 단양리와 반월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이하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보상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전광상(부군수) 위원장과 농업경제과 김정배 과장, 건설교통과 강용 과장, 장덕수 법무사 그리고 토지소유자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2009년 용담댐 지역발전기금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용담댐관련지역발전기금투자심의회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결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11억 1천5백만 원 △정천갈두마을회관 신축 및 실향민위로망향제, 게이트볼대회지원 등에 9천3백만 원 △수몰이주민 자녀 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수몰이주민 융자금지원 등 2억
지난 21일 부귀면 황금리 가치마을 마을회관이 총사업비 5천5백만 원을 들여 5월 착공하여 준공을 맞이했다. 이날 준공한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주민들의 기쁨이 더욱 컸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이항로 부귀면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