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지난 23일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맥주에 한정된 소규모 주류 제조 및 판매면허가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로 확대하기로 개정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탁주, 약주, 청주 등의 면허가 허용되면서 다양한 주종의 소규모 제조가 가능해 졌다.우리지역에서도 전통주를 직접 담그면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주인공이 머물고 있다. 그녀는 포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제일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공대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학이기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된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한 장보광 학생은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다. 물론 과외도 해본 적이 없다. 오로지 학교 수업에만 충실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심
늘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부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인 신순금(57) 씨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내조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해 한다.회원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감사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김장김치를 비롯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 6단체로 지난 2014년 4월 30일 설립하게 된 것이다.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하게 된 근거는 대기업의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단체가 없었기 때문이다.또 소상공인들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마이향. 이곳은 뿌리·괴목 공예 전문점이다. 나무뿌리로 소파를 비롯해 화분 수석 받침대 등 각종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다.마이산을 관광온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골손님들도 많다. 그들은 마니아들이다. 나무뿌리와 괴목으로 만든 수공예품은 신기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식품의 원료로 인정을 받은 장수풍뎅이의 유충, 굼벵이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이 우리지역에 있다. 부귀면 미곡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최은주 곤충체험농장에서는 10여만 마리의 굼벵이가 사육되고 있다.이곳에서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놓았으며, 굼벵이 분말을 이용한 쿠키도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다. 더욱이 굼벵이의 주문판매도 가능하다.징그럽고, 혐오스
농업이 바뀌어 가고 있다. 땅만 바라보던 농민들이 언제부터인가 시설 농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땅에서만 생산한 농산물이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비닐하우스 시설을 통해서 고소득을 준비하기도 하고, 연중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하지만 비닐하우스 시설을 갖춘다는 것은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한다. 첨단 시설하우스는 더 그렇다. 그렇
진안에서 생산된 고추와 인삼·홍삼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곳이 있다. 이름도 진안홍삼 떡볶이다. 직접 농사져 생산한 고추를 볼 때마다 소비할 수 있는 길을 생각했다. 또 같은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의 소비도 생각했다. 그러면서 홍삼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진안홍삼 떡볶이다.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고향은 떠나는 사람에게도 관대하고, 돌아오는 사람에게도 관대하다. 고향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온 사람이 있다. 그가 양홍식(73) 씨다. 양홍식 씨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3년 6월 전입신고를 했다. 그는 서울에서 살면서 부인 윤소자(71) 씨를 만났다. 그녀 역시도 고향이 진안이다. 우연찮게 타지에서 고향이 같은 사람을
2006년 이 시기 쯤 해서 마령면 방화마을에 살고 있는 문중식(58) 씨를 만났다. 당시에 취재를 하면서 '문중식'이 아닌 '문중신'으로 기사에 이름을 오타 냈었다. 그래서 문중식 씨를 더욱 또렷이 기억한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문씨를 처음으로 취재할 당시에는 한우를 키우고 있었다. 한
한 가지 직책을 10여년 맡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두 가지 직책을 10여년 맡아온 지역 주민도 있다. 그는 용담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철영(46) 씨다. 그는 젊은 나이에 용담면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도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5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용담면 생활체육회 회장을 10여년
해병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해병대를 입대하는 것만으로 건강한 남자로 인정을 받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진정한 남자로 인정을 받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래서 경쟁률도 만만치 않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쯤 도전을 해보고 싶은 해병대.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진안군 상공인회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시작이 '제1회 귀성객 맞이 추석 군민 노래자랑'이 아닌가 싶다. 상공인회 회장 임기가 지난 5월 31일 만료되면서 김정만 씨가 24대 상공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정만 신임회장과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변화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그 대표적인 변화가 귀성객 맞이 추석 군민 노래자랑이다. 처음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은 시대의 변화와 어떤 일이 생길지에 대해서 미리 대비한다. 그 사람이 김운봉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 대표를 지칭해 말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김 대표는 진안에서 아토피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도 전에 국제아로마테라피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진안군 행정에서는 아토피 담당부서를 신설했고, 전주대학교와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반을 운영해 100명이
진안 유기농 밸리 100 효과가 나타난 것을 금산군 추부면에 있는 하늘물빛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진안 유기농 밸리 농산물은 2014년 12월 24일 로컬푸트 매장을 오픈하면서 유기농 밸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그런데 올 8월부터는 로컬푸트 매장을 접어야 했다. 그 이유가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도 판매가
정부에서는 2018년까지 포괄간호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북도에서도 전주 대자인병원과 군산의료원 등 2곳에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괄간호서비스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시행되었으며, 간병인 및 가족 대신 간호사가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
환갑을 앞두고 있다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젊어 보이는 김영조(59) 씨. 첫 만남을 통해서 40대 중 후반이라고 해도 믿을 법 했다. 세월을 거스르는 듯 했다.그런 그녀는 2012년 3월부터 재전진안군향우회에 가입해 현재까지 재무부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4년째 향우회의 온갖 살림을 도맡고 있는 것이다.그녀가 재전진안군향우회에 발을 들여놓은 동기는
"태평양전쟁희생자 추념탑은 세계와 대한민국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역사적 유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392년 조선 건국 후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일제 살인 만행의 침략 수탈사가 기록되어 있으며, 태평양전쟁과 한반도 분단 사실적 배경을 조명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 탄압 식민 36년사와 일제침략 수탈 102년
고근택 진안홍삼연구소 소장은 2009년 1월 6일 진안군 부군수로 사령장을 받고, 활동을 했었다. 고 부군수가 부임하던 해 3월에는 진안홍삼연구소(줄여서 연구소) 연구동 기공식과 11월 준공식을 가졌다.당시 부군수로 활동하면서 연구소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몰라도 어느 정도는 알았을 것이다. 그랬던 고근택 부군수는 진안홍삼연구소 소장 자리에 앉아 있다. 진안은
마이산홍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석)이 도약기를 지나 재도약기를 맞고 있다. 설립초기에는 홍삼과 수삼 그리고 각종 과일즙 가공처리 사업으로 확대하면서 사업장을 이전했다.이후 농축기, 중탕기 등을 추가 도입하면서 30여 과수원과 협동 생산, 20여 수삼농가와 협동 생산을 하면서 성장기를 거쳤다. 그리고는 홍삼액을 저온 중탕 추출 가공, 사과생즙 가공처리기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