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많은 작은학교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며 학생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용담면 연초방문'에서도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먼저 송풍초 김구 교장은 "지난해 작은학교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가장 큰 문제는 주거공간이라고 얘기했고, '건물을 짓자'고 말씀하셨지만 설계하고 건물이 완공될때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3년 뒤에 우리 송풍초와 용담중학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선생님들과 금산 등을 돌아다니며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
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정천면 연초방문'에서 수상태양광 및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만큼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먼저 용담댐 생계대책위원회 이광택 위원장은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과 관련, 1월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에 전춘성 군수는 "다음주(1월 29일~2월 2일) 의회가 개원한다"라며 "업무협약을 맺는 일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의회 동의를 얻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군수님이 안천을 방문하신다고 해서 아들(황교원, 제일고 3)이 이틀 동안 만들었습니다."지난 1월 26일 진행된 '2024년 안천면 연초방문'은 우라바야시 데쯔꼬씨가 청룡 모형물을 전춘성 군수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이어 주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을 전달했다.먼저 교동마을 김병순 이장은 "저희 교동마을은 마을 옆이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현재 도로를 개설할 때 주민들이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채 도로가 개설됨으로 인해 마을이 보이지 않고, 또한 산 바로 밑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동규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비대면 여가활동 증가로 인하여 등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잘못된 산행습관, 등산과 관련된 정보 부재로 산악사고, 자연환경 훼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산림청에서는 올바른 등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등산 및 트래킹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현실을 돌아보고 현재 진안군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 농촌개발정책의 과정 및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우리나라 농촌개발 정책은 1958년 UN의 원조로 도입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거쳐 1980년대에는 국토종합개발 전략에 따라 군 단위 정주생활권 중심의 '농촌지역 종합개발' 개념이 도입됐다.1990년대에는
진안군이 지난 1월 31일자로 2024년도 상반기 7급 이하 인사발령을 발표했다.이번 인사에는 7급 이하 전보사항을 비롯해 신규임용(공무직 포함), 청원경찰 및 공무직 전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은 전임지.◆전보 △민원봉사과 유정희(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최인자(기획홍보실) △농촌활력과 안호정(환경과) △보건소 이미란(부귀보건지소) △백운보건지소 민복순(안천보건지소) △기획홍보실 권윤희(농축산유통과) △기획홍보실 황승욱(용담면) △기획홍보실 정의철(상하수도과) △행정지원과 전재홍(민원봉사과) △사회복
"OK식자재마트가 생기면서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사람들을 정말 잘 따라다녔어요. 그렇게 찾아온 녀석을 직원들도 엄청 잘 챙겨줬죠."대체로 낯선 이들을 결코 가까이 하지 않는 대부분의 길고양이와, 성격에 따라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집고양이들과는 달리 낯선 사람을 만나더라도 잘 어울리며, 같이 놀고, 애교부리기도 잘 하며, 사귐성도 좋은 고양이들을 개냥이라고 부른다.개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성격을 고양이에게 찾아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OK식자재마트 터줏대감인 '레오'는 말 그대로 개냥이다.
"아이를 낳기 싫은 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 거죠."요즘 젊은 청년들이 자주 외치는 말이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시절 보육비,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 아이를 길러내는 육아 자체가 힘든 사회환경도 한 몫을 한다.이런 어려움은 결국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은 소멸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름하고 있다.이런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군에서는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내 놓고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백운면 연초방문'에서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진안의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을 제안했다.백운동마을 권수철씨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개원되면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게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면 진안과 진안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운면 체육회 이형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성수면 연초방문'에서 먼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전옥기 전 이장협의회장은 "지금 선수면에서는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올해 장학금 통장을 개설해 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임실 관촌으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부모를 찾아가 성수면 초등학교 입학을 설득했고, 임실이 아닌 성수면에 있는 초등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지사장 최순용)는 지난해 2023년, 관할(진안, 장수, 무주, 임실) 연금 수급자에게 누적 총 1천100억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중 진안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33명으로, 가장 많이 받는 분은 노령연금 월 217만8천733원을 받고 있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유족연금 수급자로 현재 97세이다.한편, 2024년 1월부터 기존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습자들에게는 3.6% 인상된 연금액이 지급된다.최순용 진안지사장은 "물가 인상이 반영된 국민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2023년 9월 18일 마령면 오동리 소재 무진장축협 사업장에서 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했다.가축분뇨 수질검사 결과 BOD 357.8(기준 10), TOC 627.5(기준 8), COD442.0(기준 11), T-P 16.779(기준 0.5) 등 주요 물질 기준이 '매우 나쁨'을 초과했다.암모니아성질소(분변지표) 또한 98.332로 먹는 물 기준 0.5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로 초과했다.진안군은 2023년 10월 10일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로 무진장축협을 진안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발에 따른 처분결과가 나오면 행정처분지난 1월
신나는 색소폰 소리에 맞춰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춘다. 누군가는 멜로디를 함께 흥얼거리고, 음악과 함께 박수를 치며 흥겨운 웃음소리도 곳곳에서 울려퍼진다.19일 오후, 행복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한마음색소폰동호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콘서트' 현장 분위기다.여러명의 색소폰 연주자 중 한 명의 연주자가 눈에 들어온다."혼자서 독학으로 색소폰을 배웠다는데, 그 실력이 출중해. 소리내기도 어렵다는 색소폰을 혼자서 배웠다는 정성도 대단하고."지난해 말, 진안군 생활문화동호회 박주홍 회장으로부터 익히 들었던 그 연주자다.올해 62
전춘성 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더 깊이,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읍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19일 마령면과 진안읍을 시작으로 △22일 부귀면, 주천면 △23일 상전면, 동향면 △24일 성수면, 백운면 △25일 용담면, 정천면 △26일 안천면을 찾는다.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전춘성 군수는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전 군수는 "읍 소재지 확장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진안읍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진안군민의 숙원인 보룡재 도로 개선사업이 제6차 국도
지난 19일 진행된 '2024년 마령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여전히 악취와 함께 하천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군의 노력을 촉구했다.먼저 사곡마을 이춘섭씨는 "지금 섬진강 줄기 하천을 보면 물이 썩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보 위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물이 썩고 있는 상황을 해결해 달라"라고 요구했다.오동마을 이옥봉씨는 "제가 고향을 찾아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무진장축협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악취문제가 10년 넘게 계속된 만큼 이제는 새 판을 짜 봅시다. 진안군이 의지를 가지고, 문제가 되는 업체를 이사 보낼 수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과 브랜드슬로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선포했다.전북자치도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국민지원위원회, 전북애향본부, 도내·외 각 주요 인사, 도민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윤석열 대통령도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행자에 참여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남형기 국정운영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 이하 진봉회)가 지난 19일, 우리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비영리민간단체 보듬(센터장 조현희)에 기탁했다.진봉회는 지난해에도 발달장애학생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비영리민간단체 보듬 조현희 센터장은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주는 진봉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봉회에서 후원회 주신 후원금은 우리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2024년에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는 보듬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 4천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5천680원이다.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된다. 2023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02만 원, 부부가구 월 323만2천 원이다.이에 따라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지난 2023년은 20살 청년 남미선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주에 있는 동암차돌학교에 진학한 미선이는 직업훈련을 거쳐 어엿한 직장인을 꿈꿨다.동암차돌학교에서 1학기 생활을 마친 후 2학기부터는 요양보호사를 꿈꾸며 실습과정을 거쳤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계획이었지만,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미선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8시간을 내리 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발달장애인으로써 항상 도움을 받아온 미선이가 다른 사람을 돕고 보살피는 일은 더욱더 어려웠다.락스
주민 소환 제도는 대의 민주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직접 민주주의적 요소 중 하나다. 주민들이 지방 자치 체제의 행정 처분이나 결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투표에 의해 선출직 공직자를 해임할 수 있는 제도를 국민 소환 제도라고 한다.이 제도를 통해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권을 가질 수 있다.우리고장의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해서는 몇 명의 서명인이 필요할까?군은 지난 10일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를 공표했다.우리고장에서 18세 이상 인구수는 모두 2만2천311명이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