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시끌시끌한 소리를 따라 찾은 곳은 마령면 신덕마을에 있는 마이산촌체험마을이다.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모여앉아 부스럭부스럭 무언가를 만드는 모양이다. 깨지기 쉬운 달걀을 옆에 두고 짚을 두 손으로 말다 보니 어느새 옛날 사용하던 달걀꾸러미가 만들어졌다. "처음 해보는 일인데도 낯설지가 않고 즐겁기만 한데요. 친구들과 같이 왔
우리군 체육회는 제45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참가자를 잠정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부안군 일원에서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우리 군은 7천900여만 원의 예산을 세워 16개 개최 종목 중 11개 종목에 선수가 출전해 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지금까지 선수, 코치포함 169명의 선수가 잠정 확정
주유소별 가격현황(8월28일 기준) 주유소 휘발유 경유 평균가격 1,713 1,688 부귀농협정천지소 - 1,649 방곡재주유소 1,655 1,615 부귀주유소 1,659 1,619 성호주유소 1,659 1,619 마이산주유소(8.27) 1,669 1,649 물곡주유소(8.27) 1,675 1,665 (현대)용담댐주유소 1,685 1,680 호남주유소 1,
신전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졌다. 13가구 3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신전마을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백운면 신전마을(이장 김순동)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과 이웃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마을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마을 회관 근처에 옛 마을
주민들의 요구대로 마령면사무소 신청사에 소규모 목욕탕이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령면사무소가 신청사 설계에 들어간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26일 마령면 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청사신축 설계 설명회는 조준열 마령면장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사 신축설명회는 면사무소의
일방통행 도로와 표지판 위치, 북부예술관광단지 주차장 화장실, 13번 군도 내에 있는 삼거리까지 외사양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홍삼한방타운 건설현장 옆 13호 군도에서 외사양 마을로 오르는 일방통행 길은 표지판이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또 홍삼한방타운 앞 네거리는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마령면 수선루 관리가 미흡하다. 본지 314호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에서 소개된 수선루는 마령면 강정리 원운마을에 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기이한 정자로 꼽히기도 하는 수선루는 지난 2005년 마룻바닥과 기와 등을 덧입히는 대규모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붕에 물이 새면서 보수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관리소홀도 문제지만 수선루를 찾아
주민들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오랜시간 철거를 요구했던 버스정류장이, 군수가 사고를 당하자 바로 철거되면서 "한심한 행정의 단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진안읍 운산 삼거리는 정천과 상전, 진안읍으로 가면서 반드시 거치는 곳이다. 또 얼마 전에는 송영선 군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수도권 공략과 수도권 주민의 선호도 및 시장흐름을 알아내기 위한 마이산골 안테나숍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송파구 장심동 덕양빌딩 1층에 마이산골 안테나숍(Antenna shop)이 문을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영선 군수와 정세균 국회의원, 재경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국비와 지방비 88억여 원이 들
▲ 여름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한낮엔 여전히 온놈에 땀방울이 맺힌다. 진안읍 가림리 한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에 여념이 없는 농민들이 힘든 노동을 잠깐 멈추고 짬을 내 새참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구춘자(77), 강순분(84), 김정순(48), 전미영(48).
▲ 한적한 골목을 걷다 보니 검은 나비 한 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쫓아가 셔터를 누르고 나니 나비의 모습이 한없이 예뻐 보이더군요. "나비야! 언제나 그 아름다움 간직하며 살아가렴"
지난달 6월 27일 문을 연 운일암 반일암이 지난 17일 유료입장을 마무리했다. 주천면에 따르면 이번 51일 동안 운일암 반일암을 다녀가 유료 관광객 수는 지난해 5만 1천940명에서 5만 5천94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입장수입도 전년도 7천500만 원에서 8천2백여만 원으로 10.3% 증가한 것으로
우리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월랑공원 쪽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야외 공연장이 눈에 띈다. 공연무대는 대리석 판넬로 덮여 있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석은 계단형식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공연장 바닥에 대리석 판넬은 떨어져 나가 흉물스럽게 흙이 보이고 여기저기 조각들이 나뒹굴고 있다. 또 공연장 옆쪽 기둥은 누군가가 해놓은 낙서로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직접 귀농인의 농가를 방문해 귀농인을 만나 직접 눈으로 보고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마을축제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진안군 마을축제의 제3마당 진안 견학 및 답사의 한 코스인 용담호 코스가 심태형 전 간사의 안내로 시작됐다. 용담호 코스는 정천면 무거마을과 용담댐 귀농인 모임에서 만든 용담댐 수생공원, 용담면 귀농인 이성열씨 집, 안천
부귀면 두남리 두봉마을에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이 생겼다. 지난 20일 준공한 두봉마을 공부방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SBS뉴스텍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한문규 지부장,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 등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두봉마을은 지난해 2006년 6월에 SBS뉴스텍과 1사1촌
6개면 7개 클럽이 참가한 제10회 동부권 게이트볼 대회에서 상전면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정천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10회 동부권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광상 부군수 및 김종섭 게이트볼 연합회장, 한은숙 부의장, 한문규 농협군지부장과 게이트볼 동호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친선 대회에서는
진안무주축협은 9월 1일부터 금융창고와 하나로마트 등 신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진안무주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군청 인근에 지은 신청사는 오는 28일까지 준공검사를 마치고 9월 29일 준공을 할 예정이다. 진안 무주축협 관계자는 "이번에 신사옥을 통해 새롭게 변한 우리 진안 무주 축협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며 "
마령면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잔치가 열렸다. 지난 15일 마령면 마령초등학교 일원에서 제44회 마령면민의 날과 체육행사가 열렸다. 마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군의회 송정엽 의장과 한은숙 부의장, 김대섭·이상문 도의원과 마령면민 및 출향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열린 면민의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체육장에 전
지난 15일 진안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안초등학교 47회 졸업생은 상전면 송죽산장에서 동창회를 열고 50여 명의 동창이 모여 식사를 함께 했다. 진안초 47회 동창회 전승철 회장은 "매년 8월 15일에 동창회를 하고 있다."라며 "매년 참석한 동창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때 가장 기분이
지난 21일 오전 3시 50분께 진안읍 군상리 이아무(51)씨의 집에서 불이나 집주인 이씨가 숨졌다. 이씨 아들(17)은 경찰 등에 이번 화재로 숨진 이씨가 술에 취해 2시 30분께 방 곳곳에 불을 지르려 했고, 이에 자신이 불이 난 곳을 수돗물로 끄고 집을 나왔다가 1시간 후 집에 들어가니 이미 집은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