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 뜻깊은 날로 기억에 남을 듯
정이월(73, 동향 학선리 을곡)

6월14일 월요일. 오늘은 무주군에 반디불 축제 하는 날이다.
반디불 축제 뿐만 아니라 안성면민의 날을 어울려 잔치한다고 우리 시누님이 꼭 오라고 해서 간다고 했다. 가는데 무주에서 관광차를 되절해서 실고가고, 시러다 주고하는 관광차가 있다.

오전 9시30분차로 가고, 오전에는 가서 사방에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살펴보고, 녹색황경 어린이 놀이터 들어다 보니까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깨임도 하고 제미있게 놀고 있다. 또 다른데를 들어가 보니까 천마 키우는데도 있고, 또 한가운데는 선인장과 꽃을 이쁘게 잘 키워 놓았는데 그렇게 이쁘고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내 눈이 바시도록 빛난다.

그리고 또 한군데를 들어가니까 '산머루 와인 시음판매장', '무주 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이라고 간판이 부터있다. 거기에 '피로를 풀어주는 향긋한 와인족용'이라는 간판이 또 있다. 거기는 젊은분들이 안네하는데 와인물에다 발을 담구면 피로를 푸는데라고 '발을 담구세요'라고 안네하였다.
발을 담구는데 진짜 와인물 갔았다. 30분 동안 담굴 때 영화로 와인만드는 과정, 와인이 사람의 건강식품으로 좋은 식품으로 판정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30분을 담궜다가 나왔는데 발이 시원하고 피로가 풀린것 갔다. 참 좋다고 이야기 했더니 산머루 와인도 맛보라고 한잔 주어서 먹어 보았는데 참 맛있었다.
안성 칠공식당에 점심먹으로 갔는데 공직선거법상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수 업수니 양애하여 주시기 바람니다라고 간판이 있다.

일인당 1000원식 주어야 점심을 주는데 돼지국밥하고 전절편떡이랑 주어서 먹었다. 오후에는 무대를 꾸매놓고, 포장을 치고, 의자를 줄맛처 챙겨 놓았다.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자있다. 나도 갔이 자리자밨다.

안성 젊은 부인들이 풍물놀이를 하는데 구성지게 잘도해서 억깨춤이 저절로 들석였다. 그리고 나서 사회자가 나와서 노래하고, 춤추고, 웃끼는 말하면서 사회를 잘보고, 추첨해서 당천되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고, 전통고정무용단이 와서 도라지 타령 무용하고 뱃노래를 부루면서 부채춤 추는데 눈이 바시도록 아름답고 줄거웠다.

그리고 나서 가수 김유정이 나와서 노래부루고 주민들 노래자랑도 하고, 또 추첨하고 주민들하고 깨임도 하고 줄넘끼도 하면서 즐겁게 놀며 추첨을 해가며 놀고 또 밸리댄스 춤도 추고 끝으로 가수 김영이가 나와서 노래를 두마디, 새마디 불으고 끈난다.
관광차가 실어다 주어서 잘 왔다.
오늘 하루가 기쁘고, 뜻깊은 날로 기억에 남을 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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