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는 “망태버섯은 6월부터 9월까지 장마철에 나오는데 피어나서 8시간정도 존재하다가 홀연히 망을 거두고 사라지는 영물이며 본것만도 행운이라고 한다”라며 “다음날 새벽에 다시 가보니 정말 조금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장마기간중 자주 가보려한다”라고 말했다.
망태버섯은 식용버섯으로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竹蓀)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다.
류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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