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진안초 4)

7월8일, 하나라는 친구가 데미샘 학교에서 어떤 오빠한테 아저씨라고 했다.
풋살 시간에 공설운동장에서 뛰어 놀다가 그 오빠 나이를 몰라서 아저씨라고 한 것이다.
그랬더니 중학교 3학년인 그 오빠가 하나에게 "누가 아줌마 데려 왔어?"라고 했다.
웃겼다. 초등학교 4학년이 아줌마라니.
하나도 재미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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