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마령초 6)

우리 마령초등학교는 지난 16일에 고원걷기 행사를 했다.
고원은 우리 한반도에 2개 밖에 없는데, 우리 진안군에 한 개의 고원이 있다고 한다.
우리들은 신덕마을에서부터 판치마을까지 언덕을 넘어서 갔다.
가는 길에 예쁜 꽃들과 강아지풀 등 많은 식물들을 보았다.
그리고 공기도 무척 좋았다.

하지만 나는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조금 아파, 걷기가 불편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괜찮아 질 거야'를 몇 번 외치니 조금 괜찮아졌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판치마을에 도착하니 학교버스가 와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다.
고원길을 걷고 나서의 느낌은, 상쾌하고 기분이 맑아져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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