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초, 제일고 음악줄넘기 전국 대회 3위 입상

▲ 제일고등학교 줄넘기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친다.
주천초와 진안 제일고등학교 음악줄넘기 팀이 제4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12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 음악줄넘기 부분에서 전라북도대표로 참가하여 수상한 것이다.

주천초등학교 학생들은 2달여 연습해서 이룬 성과이고 올해 처음 줄넘기를 받은 이도 반수가까이 되었다. 학생들의 안무와 음악은 담당교사가 선정하였고 제일 오래된 경력을 가지는 6학년 학생들은 3년 정도 되었다고 했다. 제일고 선수들의 경우 2주 동안 하루 두 시간 연습을 강행한 결과였다.

음악과 안무는 3학년 남승준 학생이 짜놓은 것을 가지고 연습했다고 한다. 남승준 학생은 "주천 중학교 때 처음 음악줄넘기를 접해 경력을 쌓았다"라며 "대부분 선수들은 중학교 때부터 음악줄넘기를 접해왔다"고했다. 두 학교 모두 전북교육감배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여 대표로 출전한 것이다. 중학교 부에서 주천중학교도 1위를 하였으나 학생 수가 적어 타군 선수들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 주천초 음악줄넘기 꿈나무들이 앞으로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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